[고성군/정보] 이번에 강원도 인제,고성,속초,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난번에 발생한 제천 화재보다 이재민이 더 많은 만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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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강원도 인제,고성,속초,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난번에 발생한 제천 화재보다 이재민이 더 많은 만큼은 피해가 컸는데 그러면 왜 산불이 화재보다 훨씬 더 강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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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멧돼지님의 댓글

논두렁에 건초나 쓰레기를 태워서 마른 풀과 나무가 있는 산에 큰 불이 널리 퍼진것입니다. 바람이 부니까 산불이 멀리까지 퍼졌죠.

심할 경우 화상을 입고 병원에 간 사람들도 병원에 갔으며 가축들도 죽었습니다.

문웨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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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사람들과 소방관들의 대처 덕분에 큰 인명피해는 피했지만 이번 산불이 피해가 컸던 가장 큰 이유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건조한 상황에 태풍과 맞먹는 강한 바람이 불어서 쉽게 번져나가서 불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큰불을 잡았다고 하더라도 불씨가 땅 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다시 바람이 불어온다면 다시 산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문웨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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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도 화재의 일종입니다~

산에는 나무와 숲이 많아 불이나면

금방 확산되고 지대가 높고 넓어서

피해가 훨씬 큰겁니다.

인명피해는 제천화재가 훨씬 많앗어여

사랑초님의 댓글

산불은 불이 한번 초기 발화지점에서 진압을 못하게 되면 사방이 불이 붙을수 있는 재료들로 이루어져 있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불이 나게 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산대부분이 타버리는 것입니다. 화재같은 경우는 초기 진압을 시킬수 있는 위치의 범위가 좁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별아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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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어디서 시작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또한 발생이 시작되면 주변에 불이 빠르게 환삭할수 있는 나무와 풀등이 많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산불이 발생합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또한 해당 불을 끄기위해 동원되어야 하는데 일반 건물과 다르게 불을 끄는 진입로 자체의 확보가 어렵습니다 불을 끄기도 쉽지 않구요.

또한 밤이라면 소방헬기를이용할수 없죠. 또한 이번 강원도 산불의 경우는 밤이라서 소방헬기 동원을 하기 어려웠던것 뿐만 아니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로 인해서 피해가 더 컸던거구요

뚱이제리님의 댓글

지난 4일 오후 강원 동해안 일대를 집어삼킨 대형산불이 고성군에서 시작될 무렵, 기상청 미시령 자동관측장비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35.6m, 시속으론 128km가 넘는 중형 태풍급 강풍이 관측됐다. 나무가 뽑히고 집채가 날아갈 정도의 위력이다. 봄철 영동 지역에 한 번 불이 붙으면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이유는 이 지역에 부는 ‘양간지풍(襄杆之風)’ 때문이다.

◇봄철 한반도 ‘남고북저' 기압차가 부른 양간지풍

이 바람은 양양~고성·간성, 양양~강릉 구간 사이에서 불어 ‘양간지풍’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이라고 불린다. 봄철에만 부는 계절풍이다. ‘불을 몰고 온다’고 해 ‘화풍(火風)’이라고도 한다.

양간지풍의 위력은 태풍을 능가한다. 4일 오후 8∼9시 산불이 시작될 무렵 초속 기준 미시령 27.6m, 양양공항 26.4m, 고성 26.1m, 대관령 21.7m 등 강한 바람이 불었다. 미시령에서 기록된 초속 27.6m는 시속으로 환산하면 99.36㎞이다. 초속 20m 이상 강풍은 사람이 가만히 서 있기 어렵고, 우산을 폈을 때 완전히 망가질 정도의 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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