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애인과 학벌차이때문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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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좋은학교다는데(인서울상위) 지방사립인 저를 만나주는게 감사한일이지만 무서워요
대외활동하다가 친해졋는데 연인관계까지 와버렸네요
같은 학교에 똑똑한 분들도 많을텐데 가끔 애인ㅇㅣ 저를 왜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서 자꾸 안좋은 생각을 하게돼요
저도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학벌차이에 의기소침해질때가 있어요 남친이 자기엄마 소개시켜주고싶다햇는데 대학얘기하고 구박받을까봐 무서워서
저는 "대학물어보셔? 나 지방대인데... "하니 남친이 불같이 화를 내더라구요 왜 자꾸 학벌에 가둬두냐고 자기엄마 그런사람도 아니니 저를 너무 깎아내리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남친에게 이런 소리 안하고싶어요 그런데 남친이 힘들면 어쩌지하고 걱정이 들어요(주변사람들에게 뭐 그런여자랑 사귀냐 이런소리요) 남친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싶은데 그러지도 못해 힘들어요
전에 사겼던 전남친의 어머니가 저보고 우리아들이 아깝다며 고등학생때 공부열심히 안했다고 뭐라했어서 그거에 트라우마가 있기도하고요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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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강원도남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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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 학벌에 가둬두지 말라는 남친분정말 제가 보기엔 흔하지 않은 남자 입니다 그런 사람 진짜 찾기 드물죠 만약 학벌을 중요시했다면 애초에 질문자님을 만나지도 않았을테고 자기 부모님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 하지도 않았겠죠 전 남친분때문에 생긴 트라우마는 지금 현 남친분의 행동을 보면서 조금씩 잊어주는게 좋겠네요진짜 멋있으십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관계로 이어지길 ...

물소리님의 댓글

어차피 걔랑 결혼 못하니까 길게보지말고

주눅들지말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사겨

샤피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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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독한 말을 할겁니다. 듣고싶은 말만 들으실거면 제 글 그냥 보지 말아주세요※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님처럼 두려움을 느껴요

근데 그 두려움을 그대로 두면 점점 자신을 갉아 먹습니다

"남자가 널 좋아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겠지~", "너는 너 자신 스스로도 좋은 사람이야~"

등과 같은 듣기좋은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질문자님 스스로 결핍을 채우거나 변하지 않고는 자존감은 올라가지 않아요

자존감은 누가 나한테 예쁘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해서 올라가는게 아니에요

무언가를 노력해서 성취해서 성과를 내고, 나도 그걸 알고 누군가도 알아야 올라가는 겁니다

질문자님이 학벌에 콤플렉스를 느낀다면 다른 무기를 키우세요

독서를 해서 전문분야를 얻는다던가, 운동을해서 몸매를 가꾼다던가

이런것들이 하기는 싫고 학벌에는 신경 쓰인다 >> 아무것도 하고싶지는 않고 바뀌고는 싶다

이런 마인드인겁니다. 정신개조가 필요해요. 아무튼 너무 쓴소리만 했는데 마음에 담아 두시지는 말고

잘되라고 잔소리 좀 드린거로 생각하고 넘어가주십쇼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조심히 제 홍보글을 남겨봅니다. 불쾌하게 생각 마시고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듣고나서 생각 많이 바뀌실 거에요◆

저는 연애와 인간관계쪽으로 공부와 독서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고도비만에서 60키로까지 다이어트도 성공 했습니다. 나약한 제 자신도 이렇게 변했다 라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현재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연애,인간관계,자존감,자기계발,다이어트 관련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링크 드릴 테니 해결이 안 되시는 문제가 있다면 편하게 카톡 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고 '해결이 될 때까지 얘기 나눕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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