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화가 나는데 풀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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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즘 좀 예민하거든요. 뭘 준비하고 있는데 잘 안 되기도 하고 효율도 떨어지고 저 자신한테 좀 화가 나있는 상태라 많이 예민해요. 그래도 화나는거 다 참고 있었거든요. 나 스스로에게 화난 걸 엄한사람한테 풀 수 없으니까요. 근데 예민해서 그런지 요즘따라 절 건드리는 사람들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그래도 티 안 내려고 겉으로는 잘 웃고 다니는데 그래서 제가 만만해보이는지 사람들이 저를 좀 무시하네요. 계속 건드리고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시비걸고...후... 제가 예민해서 생각하는게 좀 삐딱해진 것도 맞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좀 짜증이 나네요. 예전에 성격이 불 같아서 성격 죽이고 살라해서 많이 죽였거든요... 저 처음 본 애들은 저보고 순한 강아지 같다고 할 정도로 많이 죽이고 살았는데 2년만에 다시 살아나는거 같아요. 좀 좋은 방법 없을까요. 운동하라거나 참으라거나 하는 방법들은 사양합니다. 매일 2시간씩 유산소 무산소 섞어 하고요, 참는 건 지긋지긋합니다. 좀 화를 풀 수 있는 방법 추천 부탁합니다. 또, 노래 듣는 것도 사양합니다. 화를 녹이기만 할 뿐 없애지는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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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나희맘임돠님의 댓글
전..그냥 혼자서 소리를 미친듯이 질렀어요
그러다가 엄마한테 울음터져서 달려가기도 했었구요
화를 계속 참다참다 속이 너무 답답해서..
인생시작님의 댓글
저도 아직 못 찾긴했는데 잠을 자거나 ( 불면증에 좋은 노래 틀어놓고 ) , 노래 부르는걸 좋아한다면 집에서 노래를 부른다던가 , 샤워 ( 반신욕 ) 하면서 노래를 듣는 ..? 뭐 그런거나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맛있는거 먹기 !! 매운거 !!!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