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싶다면 헤어지는 거지만, 수능 끝나고 20살정도 되면 후회합니다, 왜그랬을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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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헤어지지 마시고 여자친구한테

'수능 공부로 요즘 힘든데, 수능 끝날때까지만 공부에 집중하고싶어. 당분간 공부에 매달릴거니깐 연락 잘 못할수도 있어ㅜㅜ 수능 끝나면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데이트 많이 하자. 수능 끝날때까지만 너가 배려해줘 알았지?'

라고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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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자친구 분도 이렇게 말하면 이해 하실겁니다.

그냥 수능땜에 헤어지자 하면 여자분들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진짜로요.

'아, 남친이 헤어지고 싶은거를 수능 핑계 대서 돌려말하는구나' 이런 느낌들고 약간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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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제가 말한것처럼 해보세요, 알았죠?

뭐,,구지 헤어지고 싶다면 헤어지시구요..

'수능땜에 너무 힘든데, 연애까지 신경 못쓰겠어ㅜㅜ우리 잠깐만 이별하자. 나중에 수능 끝나게 되면 연락줄게..'

하시고 헤어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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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연애에 흥미가 별로 없다는 건 .. 헤어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이제 고3 되신 것 같은데 코로나때문에 어차피 학교에서 안만나요 물론 학교마다 다르지만

헤어져요 ㅜㅜㅜ 흥미 없고 피곤하면 끝난거죠...

나 공부때문에 너무 힘들고 나도 꿈이 있는데 계속 연애에 열중했다간 성적에도 지장있을 것 같아.. 나도 꿈이 있고 하고 싶은일이 있는데 존중해주면 안될까.. 우리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

이런식으로 문자하거나 말해봐용

수능 끝날때까지는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세요. 공부와 연애를 다 신경쓰기에는 힘들것 같다고 말하시면 이해해줄겁니다.

여자친구분께서 질문자님을 정말 좋아하면 헤어지고 여자친구분께서 많이 힘들어하실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분하고 진지하게 용기를 내서 대화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 수능 볼때까지 연락하지말자 헤어지자는 건 아닌데 더 열심히 공부해서 연애하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세요. 서로 좋아하신다면 더 잘 풀릴 수도 있겠습니다. 여자친구분의 마음에 달려있겠네요 더 궁금한게 있다면 추가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