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생활] 친구 오바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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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성인이고 친구가 재작년부터? 저랑 만날때마다 둘이 같이 먹은거 돈 다 자기가 한꺼번에 부모님카드로 가게에서 결제하고 자기 용돈 챙기려고 반띵 자기계좌로 보내달라고 해요 무조건 자기가 내려고하고요 대놓고 용돈 챙겨야한다고 말해요.성인인데
예를들어 오늘 6만원을 썼다 그럼 3만원 보내달래요
이거 안좋고 기분나쁜건가요 아니면 괜찮은건가요? 모르겠네요..용돈챙기려고 반 보내달라는거요
항상 기분이 나쁘긴했는데 돈이 없는건가요? 제가 돈보낸적은 드물어요
설마 얘네 부모님한테는 제꺼까지 다 내줬다고 하고 용돈 몰래 챙기는거 아니겠죠? 그냥 더치페이 이렇게 하기도하나요?

얘랑 만날때 다른친구랑은 좀 달라서 올리게됐어요
괜찮나요 아니면 손절각인가요?진짜 이거빼면 괜찮은친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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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다래님의 댓글

무조건 야금야금 다 챙겼을거에요. 성인인데 존나한심

히로님의 댓글

꽃미나님의 댓글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네요.

가령 자기가 부모님에게 받을 돈이 있어서 그랬다던지 하면 모르겠지만..

성인 초년생 나이라면 부모님 카드도 쓸 수 있다고 생각도하지만

카드 주인, 부모님 모르게 그렇게 쓰는건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 같아요.

물론 저도 친구들끼리 먹을때 누가 카드로 계산하면 계좌로 따로 보내준다던지 현금으로 주긴하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는 자기 부모님 카드 쓰고 질문자님이 저 부모님카드로 보내주는게 아니니까

말 그대로 용돈 챙기는게 되겠네요.

짧은 기간에 한 두 번 정도 본다면, 그 친구가 부모님과의 어떤 금전 관계가 있나보지 하겠지만

지속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제게는 조금 거리를 둘만한 이유가 될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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