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연애고수님들 들어와주세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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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자친구가 졸업식이라 제가 선물을 주러 갔습니다. 근데 가서 만나서 선물을 주고 지하철을 탔는데 여자친구가 우울해보이는 겁니다 슬퍼보이기도하고 그래서 무슨 일 있냐 물어보니까 아무일도없다 왜 우울해보이냐니까 그냥 허무하다는 겁니다. 실감이안나서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하철타고 집가는 내내 여자친구가 아무말도 안하고 멍때리는 겁니다 슬프다면서 잠깐 울먹거리고 평상시랑 다른 분위기엿구요 그래서 각 자 할 일하러 헤어지고 연락을 하는데 갑자기 나중에 연락한다 제가 친구가 잠깐 전화와서 톡 답장을 못했었거든요 연락도 안보구 이러면서 제가 오ㅑㅐ 나중에 연락하냐니까 연락하지도않는 거 왜 하냐고 그러길래 학원 마치고 연락한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서로 계속 실랑이를 벌이다가 갑자기 졸업식 다 망친 기분이라고 졸업선물 안받ㅇ을래 다시 줄게 이러는 거에요.. 대체 제가 뭘 잘못했고 요ㅕ자친구는 왜 그러는 걸까요,,? 헤어지고싶은 건가요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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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다래님의 댓글

치칠레아님의 댓글

여자분 변덕이죽끓듯하네요

장재홍님의 댓글

졸업식을 앞두고서 예쁜 꽃다발과 근사한 선물이나 이벤트, 데이트를 기대했을까요? 기대에 못미쳐서, 선물이 맘에 안들어서... 뭔가 이유가 있기는 한데 여친이 직접 말하기는 자존심이 상해서 우울하다는 표현으로 대신한 건 아닐지 모르겠어요.

'내가 네 졸업식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우울함을 없애주지 못했나보다. 미안.

너무 우울해하진 말고, 내가 어떻게 하면 네가 웃을수 있겠니? 졸업식한 좋은 날이잖아.' 이런 의미의 글을 한번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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