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생활] 무슨 사이인지 제가 실수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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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락하는분이랑 총 네번 만났는데 먼저 만나자고 하셔서 만났는데 이틀전에는 갑자기 자기 친구랑 셋이서 술 마시자길래 만났는데 원래는 친구랑 그분이랑 앉고 저 혼자 앉았는데 갑자기 제 옆으로 와서 앉고 제 쪽이 창가라서 좀 추웠는데 친구분이 자기 덥다고 자리 바꾸자고 하시길래 알겠다 하고 화장실 갔다 왔더니 친구분이 제 창가자리에 앉고 그분이 ㅁ맞은편에 앉은 상황이였고 저는 그냥 친구분 옆자리에 앉았는데 그분이 갑자기 거기 앉지 말고 자기 옆자리에 앉으라고 하셔서 옆으로 가서 앉았는데 친구랑 대화하면서도 챙겨주시고 제가 시야가 넓어서 정면을 보고 있어서 옆 사람이 어딜 보는지 뭘하는지 다 보이는데 계속 힐끔 힐끔 쳐다보시고 눈치보시고 말 없이 다 챙겨주고 하더라구요
원래 이런 사람인건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 ㅠㅠ
그 날 술 다마시고 친구분은 먼저 집 가시고 저랑 둘이서 산책하면서 대화하다 자꾸 편하게 굴길래 나는 남자랑 친구 가능하다 생각한다 라고 하니 자기는 절때 이해 못한다길래 우리는 잘하면 짱친도 가능할 것 같다니까 왜그러냐고 싫다 그러고 오늘 친구 만난 거 소개 시켜주려고 부른거냐니까 걔한테 너 안줄거라 그러고 .. 무튼 원래 만나고 헤어지면 먼저 연락 왔는데 이번에는 먼저 안오길래 그냥 예의상 제가 뭐해? 라고 보내니까 자기 이제 집 간다고 그러더라구요 .. 제가 실수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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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소나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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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질문자님께 관심을 강하게 보이네요

그래서 친구분이 먼저간 후에도 따로 산책도 하고 대화도 했으니 질문자님도 싫은건 아니었나 봅니다

실수한것도 없고 다음에 만나면 조금더 친한 관계로 발전해 갈거 같습니다

윈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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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한건 없는것 같아요 그냥 저런사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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