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여행] 동해바다와 서해바다 냄새의 차이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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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서해안 군산에 살았습니다 군산은 해변까지가도 바닷바람이나 내음이 짠내가 나지않고 역하지 않다고 아예 냄새에 신경이 안쓰였는데 동해바다 부산에 있는 아파트에 살았을때는 고층임에고 파고드는 짠내와 모래비린내가 느껴졌었습니다 제가 느낀이게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실수 있는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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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시몬스텔님의 댓글
서해안은 거대한 중국의 큰강의 황토가 계속 바닷물로 유입되어
그농도가 심합니다.그래서 너른 태평양과 합쳐지는 동해와는
차이가 납니다.
휴전선이코앞님의 댓글
과학적?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은 군산의 바다냄새가 더 짜고 비릿하다고 느낄 겁니다.
물론 지형학적인 영향도 있으니 그렇겠지만, 우리나라 염전의 대부분은 서해죠.
게다가 어패류가 풍부한 갯벌의 썩은내가 나는 것 같아요.
중국과 수도권에서 흘러들어가는 오염물질도 만만치 않구요.
단지 질문자가 어려서부터 익숙했기에 냄새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래비린내를 못느낍니다.
동해 연안에 비린내를 느낄 정도로 고기와 조개가 많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