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분의 성향이 단답형이신거 같은데.. 그냥 직접적으로 그 말투 고쳐달라고 해보면 어떠실까요?

서로 좋아만한다해도 오래가는 커플들을 보면 다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맞춰가는게 보입니다.

반대로 짧은 연애커플들을 보면 자기위주성격이 나타나기도 하죠

여성분이 반대로 남자친구분처럼 단답형으로 참교육하면 어떠실런지요 다만, 상황이 최악이라면 따로 추천해드리고 싶진않습니다..

남자친구분이 계속 이러고 여성분이 사소한거지만 스트레스만 쌓인다면 나중엔 여성분이 정이 떨어져 먼저 꽃이 시들수 있어요

사랑...연애... 서로 좋죠 하지만 반대성격을 띈 남자여자라면 한번쯤은 물러서고 맞춰가는게 그게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번 말씀드리고 표현을 해보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저는 거의 멱살 잡고 제발 연락 좀 해!라고 단호하게 복도에서 말했어요. 너무 화가 나서 남자친구 친구한테도 제발 좀 전해달라, 왜 연락이 중요한지 알려달라 부탁도 해봤습니다. 그렇게 저는 얼마 못 가서 헤어졌어요.

하지만 저랑은 다르게 두분은 잘 사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조심히 말씀 드릴게요.

제 전 남자친구는 만났을 때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었어요.

만나서도 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고 할만하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서로 간의 언어만 텍스트로 옮겨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질문자님은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연락을 하고픈 마음이 크신 것 같은데, 남자친구분은 사실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만나는 날을 고대하는 걸 수도 있잖아요? 서로에 대한 애정 기대(?)에 대한 차이인 거죠.

한 번 진지하게 얼굴 보고 얘기해보는 게 최고의 방법이긴 해요. 연락을 안 하는 게 너무 싫다, 연락 좀 해라, 라고 강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기 보다는, 어떤 이유로 연락을 잘 안 하는 거야?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것으로 풀어나가는 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너와 연락을 더 자주 많이 하고 싶어, 내가 너에게 나의 마음을 공유했는데, 휴대폰 갖고 놀라는 얘기에 나는 너무 속상했어, 난 너의 여자친구인데, 너무 외로워, 이대로의 관계에선 내가 너무 슬퍼, 난 정말 진지한데, 넌 어떻니? 식의 얘기를 진지하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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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날 달래주지 못하고, 나의 말을 들어주지 못한다면, 나도 너와의 관계를 유지하긴 힘들 것 같아,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기도 해, 나의 진지한 얘기에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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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분의 진심을 들어보세요.

남친분이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질문자분을 전혀 배려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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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은 질문자님의 몫이에요.

날 배려해주지 않는 남친을 그래도 계속 만날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해보세요

가장 좋은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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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세요.

단답으로 끊어낼때마다 전화해서 끊기 싫다, 너가 너무 좋다라고 매달려보세요.

사람인 이상 그거 못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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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난 니가 날 좋아하고 사랑하는만큼 연락하면서 표현해주기를 바란다 니가 날 정말 진심으로 아낀다면 표현해주는건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난 하루에도 몇번씩 니가 연락해주길 바라는데 너에게서온 연락이 없을때면 니가 진짜 날 좋아하긴 하는건지 의문이 든다 고 본인이 지금 느끼는 감정을 세세하게 이야기 하세요 사랑하는사람이기에 맞춰가야할 부분은 당연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맞지 않는 사람들은 이별이란걸 하는거구요 모쪼록 잘 이야기 해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