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생활] 정직하고 거짓말도 잘 못하는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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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베프인 애가 있는데 걔는 진짜 정직하고 순진하고 애들 속이는거 싫어해서 거짓말도 절대 안하고 만약에 몰카나 장난때문에 하게 되면 시작한지 3분도 안돼서 다 자백해버리고 그래서 장난같은것도 속이는 식으로 치는 장난은 정말 싫어하고 하는데 이상하게 마피아 게임 할때나 진짜 필사적으로 속여야 할 상황에서는 눈하나 깜짝 안하고 거짓말 하고, 막 다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잘못해서 핑계대고 거짓말 하다가도 증거 나와서 들키면 순간 당황해서 표정에 다 드러나고 하는데 걔는 증거가 나와도 무슨 만화에 나오는 최종보스처럼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하나하나 다 반론하고 그래도 안먹히면 그냥 인정하는데 진짜 너무 침착하고 차분해서 막 니가 잘못했다고 우기던 애들이 더 "어? 이게 아닌가.. 우리가 잘못한건가.." 막 헷갈려 하게 만들더라고요..  근데 진짜 평소엔 정말 정직하고 착하고 활발하고 친화력도 좋고 한 앤데.. 이제는 쟤 평소 모습이 더 무섭더라고요ㅋㅋㅋ 저렇게  되는게 가능한건가요? 평소 모습도 정말 그냥 다 연기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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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화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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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본인은 자신에 대해 별로 생각 안하고 있을겁니다

거 타인의 성격을 존중해주십시오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아주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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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현실은진실되게살아야죠

그래야상댸에게상처안주고

살자나요

내가상처를너무많이받고살아서상처받은

사람이마음아프다는걸알아서

좋은사람들에겐진실되게사는거고

마피아게임은게임이니까

상대도게임으로하니집중하는거죠

님총싸움할때대충하면욕먹차나요

강퇴당하거나

쉽게생각하세요ㅡ

놀때놀고

공부할땐집중해서공부해야죠

잘놀아도

님처럼그렇게꽈서생각하니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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