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오빠한테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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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8살에 입양 된 14살 양녀입니다.
저는 그 당시 새로운 중학생 쌍둥이오빠들과 새로운 엄마아빠, 그리고 새로운 집에서 정말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어요. 새 엄마아빠보다 16살 됬던 새 오빠들이 저를 더 챙겨주고 예뻐해줬죠. 전 초등학교에 다닐 땐 오빠들이 너무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그저, 잘못해도 혼도 안내고 친구랑 싸우고 올 땐 얘기 다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오로지 제 편만 들어줬었죠. 하지만 중학교에 입학하고 난 뒤로부턴 좀 달랐어요. 지금은 입양된 지 6년째, 편할때로 편해진 사이죠. 오늘 일어난 일을 알려드릴게요. 오늘는 토요일이잖아요. 그래서 저희 3남매는 학교를 안가고, 부모님은 일하러나가셨구요. 제가 사춘기라 그런지 요즘 쉽게 거친말도 나오고 감정을 주체못하는 날이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오빠들이 절 달래줬죠. 하지만 오늘은 좀 달랐어요. 작은오빠가 6시 40분쯤에 저녁밥을 먹으라고 했어요. 근데 전 뭐가 다 짜증나서 "싫어 이XX야!" 라고 했죠. 그 소리를 듣고 큰오빠가 와서 "뭐 짜증나는 일 있어?" 라고 했죠. 하지만 전 "없어 XX야!" 라고 했더니 작은 오빠가 "오빠한테 XX가 뭐야~" 라고 했죠. 근데 전 "너는 닥X!" 라고 했어요. 그래서 큰오빠가 약간 어조를 낮히고 "시은이 나와" 라고 하는거예요.. 사실 제 쌍둥이오빠는 한창 팔팔한 22살에다가 태권도 4단이라 힘도 세거든요.. 그래서 "싫어 내가 왜 나가(거실로)!" 라고 소리쳤죠. 그랬더니 큰오빠가 절 한손으로 번쩍 들고 거실에 와사 절 내렸죠. 그러더니 큰오빠가 "시은이 네가 욕을 해서 혼나는거야. 욕을 해도 이루고싶은 건 이룰 수 없는거야." 랬죠. 그래서 제가 "씨X, 그래서 뭐!" 라고 했죠. 그랬더니 큰오빠가 작은오빠한테 "시윤아 효자손 가져와" 라는거예요.. ㅎㄷㄷ무서워서 입을 꾹 다물고있었죠. 작은오빠가 효자손을 가져오니까 큰오빠가 "오빠는 시은이가 욕 안하고 예쁜말만 썼으면 좋겠어. 그런데 시은이가 계속 욕를 써서 오빠가 터치를 할거야. 오빠 무릎에 엎드려." 라고 했죠 . 어.. 뭔가.. 처음 느끼는 기분이였어요 . 전 그런 오빠의 단호함과 엄격함을 처음 느꼈거든요. 제가 몇분동안 가만히 있자 작은오빠가 절 큰오빠 무릎에 엎드려눕혔어요. 그리고 저항을 못하게 두 손을 잡았지요. 그러더니 큰오빠가 왼손으론 제 등을 못움직이게 누르고(전혀 아프지 않게, 안전하게) 오른손으론 효자손으로 제 엉덩이를 10대 때리더라구요. 솔직히 바지 입고있어서 많이 아프진 않았지만 따끔했어요. 엉덩이주사 맞는것보다 50배정도요. 다 맞고 제가 토라지니까 큰오빠가 "시은이 미워서그러는 게 아니라 예쁜말 썼으면 좋겠어서 그랬어." 라더니 사랑한다며 제가 좋아하는 카라멜초코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작은오빠가 "시원아, 우리 밥은 안먹어?" 라며, 결국 웃으며 밥먹고 해피하게 끝냈네요. 시원이오빠, 시윤이오빠!! 나, 앞으로 예쁜말만 쓰도록 노력할게^^
저는 그 당시 새로운 중학생 쌍둥이오빠들과 새로운 엄마아빠, 그리고 새로운 집에서 정말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어요. 새 엄마아빠보다 16살 됬던 새 오빠들이 저를 더 챙겨주고 예뻐해줬죠. 전 초등학교에 다닐 땐 오빠들이 너무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그저, 잘못해도 혼도 안내고 친구랑 싸우고 올 땐 얘기 다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오로지 제 편만 들어줬었죠. 하지만 중학교에 입학하고 난 뒤로부턴 좀 달랐어요. 지금은 입양된 지 6년째, 편할때로 편해진 사이죠. 오늘 일어난 일을 알려드릴게요. 오늘는 토요일이잖아요. 그래서 저희 3남매는 학교를 안가고, 부모님은 일하러나가셨구요. 제가 사춘기라 그런지 요즘 쉽게 거친말도 나오고 감정을 주체못하는 날이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오빠들이 절 달래줬죠. 하지만 오늘은 좀 달랐어요. 작은오빠가 6시 40분쯤에 저녁밥을 먹으라고 했어요. 근데 전 뭐가 다 짜증나서 "싫어 이XX야!" 라고 했죠. 그 소리를 듣고 큰오빠가 와서 "뭐 짜증나는 일 있어?" 라고 했죠. 하지만 전 "없어 XX야!" 라고 했더니 작은 오빠가 "오빠한테 XX가 뭐야~" 라고 했죠. 근데 전 "너는 닥X!" 라고 했어요. 그래서 큰오빠가 약간 어조를 낮히고 "시은이 나와" 라고 하는거예요.. 사실 제 쌍둥이오빠는 한창 팔팔한 22살에다가 태권도 4단이라 힘도 세거든요.. 그래서 "싫어 내가 왜 나가(거실로)!" 라고 소리쳤죠. 그랬더니 큰오빠가 절 한손으로 번쩍 들고 거실에 와사 절 내렸죠. 그러더니 큰오빠가 "시은이 네가 욕을 해서 혼나는거야. 욕을 해도 이루고싶은 건 이룰 수 없는거야." 랬죠. 그래서 제가 "씨X, 그래서 뭐!" 라고 했죠. 그랬더니 큰오빠가 작은오빠한테 "시윤아 효자손 가져와" 라는거예요.. ㅎㄷㄷ무서워서 입을 꾹 다물고있었죠. 작은오빠가 효자손을 가져오니까 큰오빠가 "오빠는 시은이가 욕 안하고 예쁜말만 썼으면 좋겠어. 그런데 시은이가 계속 욕를 써서 오빠가 터치를 할거야. 오빠 무릎에 엎드려." 라고 했죠 . 어.. 뭔가.. 처음 느끼는 기분이였어요 . 전 그런 오빠의 단호함과 엄격함을 처음 느꼈거든요. 제가 몇분동안 가만히 있자 작은오빠가 절 큰오빠 무릎에 엎드려눕혔어요. 그리고 저항을 못하게 두 손을 잡았지요. 그러더니 큰오빠가 왼손으론 제 등을 못움직이게 누르고(전혀 아프지 않게, 안전하게) 오른손으론 효자손으로 제 엉덩이를 10대 때리더라구요. 솔직히 바지 입고있어서 많이 아프진 않았지만 따끔했어요. 엉덩이주사 맞는것보다 50배정도요. 다 맞고 제가 토라지니까 큰오빠가 "시은이 미워서그러는 게 아니라 예쁜말 썼으면 좋겠어서 그랬어." 라더니 사랑한다며 제가 좋아하는 카라멜초코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작은오빠가 "시원아, 우리 밥은 안먹어?" 라며, 결국 웃으며 밥먹고 해피하게 끝냈네요. 시원이오빠, 시윤이오빠!! 나, 앞으로 예쁜말만 쓰도록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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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남현맘님의 댓글
와 너무감동,너무예뻐요,앞으로 행복한 삼남매가 되세요,
별아기님의 댓글
오빠들 좋은 분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