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인생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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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가 30대가 되니까요

친구들 대부분이 결혼을 하고 , 아이도 낳고 그러네요

 

그런걸 보니까

제가 인생을 잘못살고있나 라는생각이 들어요

결혼을 안한 내가 잘못하고 있는가 이런생각이 많이 들어서 우울해요 ...

다들 잘 살고있는데 나만 그렇지 못하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드네요

얼마전에 남자친구와도 이별을 해서 그럴까요

더 더 내가 뭔가를 잘못하고있나 라는생각이드네요

제가 잘못살고있는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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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구구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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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예요.

잘 살고 있는겁니다.

누구나 우울할때도 있어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누가 뭐래도 인생의 전성기는 지금입니다.

숨쉬고 살 수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자신을사랑하는 하루 되셔요,

https://coupa.ng/bJ5C5h

권명찬님의 댓글

엥 전 아직 취업도 못 했는데 ...

딱불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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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정답은 없는것인데 그걸 잘못이라고

부정을 해버린다면 앞으로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버립니다.

30대라고 해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남현맘님의 댓글

글케생각하지마요! 만남이있으면 이별이있는법이고

제주변에 30대이신분들중에 결혼안하시고

남자/여자친구없으신분들도 행복하게살아가시는분들

수두룩빽빽합니다! 요즘같은시대에 결혼못한다고

좌절하지마셔요 ㅎㅎ 혼자 여행도다니고

자기한테 투자해보는건 어떨까요 ㅎㅎ

올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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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20년간 수없이 보아온 결혼한 사람들을 보면 행복한 사람들이 불행한 사람이나 행복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하여 극소수 였습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결혼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혼자서 탁월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혼자 살면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고 재밌게 살 수 있는데 말입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나를 찾지 않는게 좋은 겁니다 흔히 사람들은 주변에 친구나 친척이나 지인이 많은게 좋은 줄 알지만 그런 것들이 살다 보면 엄청나게 인간관계의 피로함으로 작용을 합니다 그런 많은 사람들 때문에 경조사도 챙겨야하고 생일도 챙기고 술도 마셔야하고 다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SNS도 차단하게 힘들어집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아무리 친구나 아는 사람이 많아도 다 소용없다는걸 느끼고 나 자신의 공허함을 채울 수 없고 나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도 줄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그러니까 군중속의 고독인 셈입니다 그들과 만나고 떠들고 술마실 때는 즐거울지 모르지만 만나고 나서 헤어지고 나면 군중속의 고독처럼 밀려오는 그 외로움과 고독감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되고 결국 관계지향적인 한국사회에서는 주변에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관계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피곤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친구나 지인은 물론 가까운 친척 형제까지 다 손절 하게 되면 연락오는 것도 없고 챙겨야 할 것도 없고 따라서 갑자기 연락와서 걱정하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올거나 마음의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습니다 명절도 필요없고 1년 내내 여유로운 나만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 제 경우에도 약 2,700명 정도의 지인과 친구 등 카톡 친구와 지인이 있었는데 수 년전부터 모두 차단하고 프로필까지 차단을 해놓고 페북 인스타 블로그를 비공개로 해놓고 나니 오히려 신경 안쓰고 마음 편하게 제가 좋아하는 일과 취미를 하면서 여행다니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거는 타인에게 신경쓰고 타인의 행복을 바라보기보다는 오직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나의 자존감을 상실하지 않으면서도 나 자신의 탁월한 면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타인이 어떻게 자신을 보든 말든 나는 나이고 이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없으면 이 세상도 우주도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타인의 관점은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내 스스로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존감이고 자존감을 유지하려면 내 자신의 내면이 강인하고 명확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자신의 여러가지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서 육체적인 능력과 정신적인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교감능력 친화력 친밀성 학습 능력 경제력 등입니다 자신이 꿈꾸는 미래와 꿈과 목표를 향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지치지 않는 설정으로 매진해서 남들이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수준에 올라가면 그다음부터는 눈덩이를 굴리듯이 자신의 자존감은 커지고 능력은 커 돼지는 겁니다

따라서 내 자신의 능력이 탁월하다면 내 스스로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고 타인의 한 마디에 절대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입니다 타인은 타인일뿐 결코 내가 될 수 없고 타인이 아무리 나보다 우월해도 나의 불행을 대신 겪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인생의 선장인 것입니다

따라서 내 스스로 자존감을 늘 높이면서 능력을 탁월하게 가져가려고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남들이 나를 낮춰 보지도 않을 뿐더러 남들의 우월성이 그때부터는 별로 눈에 보이지 않고 들어오지 않습니다

타인에 대하여 지나치게 관심을 갖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 같아 버려야 하고 이 세상 사람들의 말이나 타인의 주머니 속에 있는 행복을 나에게로 가져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나는 오로지 나 자신이라는 것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

사실 사람마다 자존심은 어찌 보면 종이 한장 차이입니다 그러니까 질문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공부하고 행동하고 느끼고 받아들이고 대화 하느냐에 따라서 자존심의 수준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매사가 피곤하고 갈등이 많은 한국 사회에서 인간관계는 정말 힘든 것입니다 뭘랄까 아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람과 일과 사건에 엮이게 되고 점점 더 피로하게 되고 우정도 사랑도 젊음도 건강도 점점 상실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다 차단한 후에는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내가 결정을 하고 복잡한 생각도 없어지고 심플한 라이프스타일로 바뀌고 미니멀리스트가 되어 다 내려놓을 수 있어서 건강도 훨씬 좋아지고 더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런 인간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더 나은 것도 같습니다 타인이 내가 될 수없고 내가 타인이 되어줄 수 없으므로 아무리 둘이 있어도 외로울 수 고통받을 수 있지만 혼자 있어서 편하고 자존감 지키며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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