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정보] 철원군 김화읍의 문화재

본문

철원군 김화읍의 문화재 좀 알려주세요
64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1

뚱이제리님의 댓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의 문화재)

1.철원 충렬사지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72호

지 정 일 1997.10.25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길 603 (읍내리 630)

시 대 조선시대

 

충렬사는 병자호란 당시 김화에서 큰 성과를 올린 홍명구와 유림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조선 효종 1년(1650)에 지어져, 효종 3년(1652) 충렬사라 이름지어 그것을 새긴 현판을 하사하였다. 『강원도지』에 의하면 후에 고쳐 지은 기록이 남아있으나 연대는 알 수 없고, 한국전쟁 당시 파손되었던 사당, 내삼문, 담장 등을 1998년 새로 고쳐지었다.

 

충렬사에는 홍명구 충렬비와 유림 대첩비가 남아 있으며, 1997년에 비문 보호를 위해 보호각을 세워 보존하고 있다.

2.철원 성산성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78호

지 정 일 2003.01.18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 산121 외

시 대 통일신라

 

성산성은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 성재산(해발 471m)에 위치하고 있는데, 평강 방향에서 철원·화천·회양으로 가는 길목을 매우 유리한 지점에서 감시하며 방어할 수 있는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성산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현의 북쪽 4리에 있다. 돌로 쌓았는데 둘레가 1,489척, 높이가 4척이다.’라고 나타나 있다. 또한 일제시대 이후에는 가등산성으로 불리웠다고 전해온다.

 

이 산성은 전체적으로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게 되어 있다. 성벽의 총길이는 982m이며, 높이는 일정치 않으나 잔존부와 매몰부분을 감안할 때 7m 전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붕괴되었으나 서남쪽 성벽은 상당히 양호한 상태로 잔존하고 있다. 특히 서남쪽 문터를 비롯한 주변 구간에는 높이 5m, 길이 50m 정도의 성벽이 잘 남아 있다. 성벽은 자연석을 다듬어 사용하거나 성내에서 채석한 성돌을 사용하였는데, 현재 성내 곳곳에 채석하여 사용하다 남은 석재가 남아 있다. 한편 동·서벽에서 중세 일본의 산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횡굴의 흔적이 나타나고 있다.

 

북벽 동쪽 끝과 북벽 서쪽 끝 2곳에 밖으로 돌출된 치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성문터는 서남쪽 문터와 남문터에 남아 있으며, 이외에 동벽과 북벽 등지에 문터로 추정되는 곳이 3곳 있다. 한편 산성 안의 주로 북쪽과 남쪽 부분에는 주춧돌들과 다량의 다양한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어 건물터가 있었던 곳으로 보인다. 성내 기타 시설로는 우물터, 성황당터, 채석장 등이 발견되었다. 성내에서는 다양한 기와조각과, 청자·백자 등 자기조각, 토기·도기조각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이 산성은 축조방식이나 성내에서 수습되는 유물 등을 고려할 때 최소한 통일신라 시기에는 이미 존재하였던 산성으로 그후 후삼국시대, 고려·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계속 수리되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일본식 성곽구축 방법인 횡굴의 흔적도 있어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주둔하였던 곳으로도 판단되는 산성이다. 성벽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우리나라 산성 및 축성법 연구에 학술적인 가치가 크다.

3.철원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종 목  등록문화재 제112호

등 록 일  2004.09.04

소 재 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산81-2번지 갈말읍 정연리 1496 외 1필지

시 대  일제강점기

이 교량은 1926년 세워진 금강산 전기철도용 교량이다. 금강산 전기철도는 철원역을 시발로 종착역인 내금강역까지 총 연장 116.6㎞에 달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지하자원 수탈 및 금강산 관광용으로 운행되다 해방이후 한국전쟁에서 북한에 의해 군수물자 수송에 사용되었다.

금강산 전기철도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남북분단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일본회사인 철춘철도주식회사에 의해 부설되었다.

전체 46,326 건 - 519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1
댓글+1
댓글+1
댓글+5
댓글+5
댓글+2
댓글+1
댓글+3
댓글+1
댓글+3
댓글+5
댓글+2
댓글+3
댓글+1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