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생활] 정신적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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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오빠맞는거 계속보고자라서 엄마에대해 두려움이 있었고 누구든 기분이안좋거나 짜증을내면 눈치보는게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PTSD가 있었는데 심리상담받고싶다하니 그냥잊고지내라고 한마디해놓고 방치해서 혼자해결했고요 말투도 짜증스럽고 자기가좋은엄마라생각하는것같은데 욱하면 폭언 비아냥대기 가스라이팅 윽박지르기 다 듣고요 너무상처받아서 아무말안하면 왜또주둥이처다무냐고 썅년이 또 삐졌냐고 욕때문에 전씨발 혼나도 웃고있어야합니다 근데 손찌검은 한번도안당해서 애매하긴한데
자살생각해봤고 시도도 2번 했는데 문제있는거에요?
저진짜 엄마처럼되고싶지않은데 신고해서 문제 일으키기 싫고요 상담받자는말도 자기를 정신병자취급하냐고해서 못꺼내요

가정폭력맞아요?다들이정도는겪는거고 엄마기분좋으시면 잘해주는데 제가 이딴말할 자격이있을까요 더심해야 가정폭력일까요 엄마가 제가 다예민한탓이라서 그렇다는데 다 제탓일까요 제가 꼬인걸까요 너무답답해요 자살얘기꺼내면 친구들도 가볍게 받아들이고 다 제얘기듣기귀찮아해요 진짜힘들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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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봄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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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 맞아요

손찌검을 당해야만 폭력이 아니라 어떤 말이나 행동에 의해서 상처를 받았다면 그것도 폭력이에요 질문자님 탓 아니에요 나쁜건 가해자지 피해자가 아니에요 주변에 도움이 될만한 어른이나 친구가 없다면 상담받는 게 좋을거 같아요

전문가가 아니라 원하신 답변이 된 거 같지 않아서 죄송하네요

코로나 때문에 더 힘드실텐데 힘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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