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 오해 사서 왕따당함
왕따 당하면서도 성적은 상위권 유지함

고2, 고3 올라가면서 오해 풀림
가해자나 인간관계에 대한 트라우마 있지만
겉으로 티를 안내서 옆에서 봤을 땐 평범하게 잘 지냄
입시 때문에 빡세게 살면서 상위권 성적 계속 유지

원하는 학교 불합격해서 재수
재수하면서 가족 제외 모든 사람들과 연락 끊고
혼자 지내면서 하루 10시간씩 공부
이때 사회성, 자존감 바닥났으나 겉으로 티는 안냄

스카이 합격
대신 왕따 트라우마+재수하며 낮아진 사회성, 자존감으로
대학에 적응 못했는데
그게 다 자기가 부족하고 못나서라 생각해서
스스로를 심하게 비하, 우울증, 불안장애 걸림.


이 사람이 스카이 목표하던 과 합격했어도
그동안 쌓였던 힘든 일들이 한 번에 다 터져서
불행하다 말해도 이해가 될 것 같나요?
그만큼 참았을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