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교육] 학교부적응 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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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1여학생입니다. 제가 전학을 너무 가고 싶어서 질문 드려요 이유는 정말로 부적응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6학년때 이사를 왔거든요 그때도 옛 학교 친구들이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 학교에도 적응이 안되서 울다 자고 울며 학교를 간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그때는 전학생끼리 반을 모아 분반을 해주어 다행히도 적응을 잘 하고 학교를 다녔었죠. 저에게도 친구가 많이 생겼고요. 졸업을 하고는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할때 친구와 다툼도 많이 생겨 학폭까지 다녀왔어요 정말 믿었던 친구때문에 가해자로 갔지만 누명이라고 인정이 되어 풀렸고요. 그리고는 개학을 한겁니다. 물론 지금 다시 친구가 하나도 없어졌고 싸운 친구들은 한명빼고 모두 전학을 가고 저는 혼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뒤로 성격이 조금 변한것 같아요 그리고 싸운 친구 한명은 전학을 가지 않았다고 했잖아요 그 친구가 저와 같은 반이거든요 그 친구는 이미 반에 친구를 사귀고 잘 다니고 있고 뭐라고 말해놨는지 그 친구가 사귄 친구 마저도 저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분위기에요. 그냥 짧게 말하면요 저는 새친구를 사귀기가 무서워요 새친구를 믿기도 너무 무섭고요 그냥 싫다는게 아니라 진짜로 너무 무서워요 몇 없었지만 개학을 한 날에도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계속 멀미가 나고 소화불량에 변비도 걸렸습니다 전학을 가야하는게 아니라 저의 성격을 고쳐야 한다는것도 압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까지 제 성격을 고치기 싫어요 그리고 성격 고치기는 어른들도 힘든거잖아요 사실 그걸 저보고 한순간에 하라면 저는 당연히 못하죠 저는 차라리 제가 좋아하고 원하는 학교로 가서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제 성격을 서서히 바꾸고 싶습니다. 저희 동네는 크게 한 동네가 두개로 쪼개져 1신도시 2신도시가 나누어져 있어요 저는 그중 2신도시에 살고 있고요. 제가 가고 싶은 학교는 1신도시에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던 전학을 가능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간절합니다 학교를 가고 있지 않아도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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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이삐님의 댓글

실제로 전학도 많이 다녀본 사람입니다 외국에서도 거주하며 3번정도 전학을 했고 국내에서도 이제 4번째전학을 온 학생인데요 저는 질문자님의 상황에 쳐해본적은 없지만 제 기준에선 더 심한것을 당해봤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해 어쩔수없는 차별과 국내에서는 외국에서 살다왔다는 이유의 차별과 이유없는 괴롭힘과 금전요구 등 일방적 따돌림을 받았는데요 현재는 친구관계 인간관계가 평탄합니다 그이유는 저는 사실 따돌림을 당하고도 제 성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누명이라도 학폭에 끌려갔다면 그만큼에 상황과 증거가 있았다는것인데 그거에 대한 인정은 하셔야할것같습니다. 다른사람을 바꾸려 하시지 말고 나를 들여다보세요 물론 피해자는 아무 잘못없습니다. 그래도 저사람의 싫은 모습이 혹시 1퍼센트라도 나한테 있는 모습이 아닌가? 한번 생각해보시고 정말 진지하시다면 저한테 메일을 보내든 해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제질문에 꼭 생각해보세요 저는 이 질문으로 저 자신을 먼저 바꾸고 제 생각을 바꾸니 손쉽게 해결됐던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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