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백중이 있어서 바닷물 높이가 조금 높기는 한데 해수욕장에서는 계절적 요인은 크지 않을 거 같네요 보통 주변에 방파제 등 인공 구조물을 건설했을 때 영향이 크지요 바닷물 흐름이 바뀌어서 모래를 가져가기도 하고 가져다 놓기도 하니까요

해수욕장에 모래를 사람이 가져다 놓거나 파내는 것은 큰 힘도 들고 돈도 많이 필요해서요 자주 하지는 못하지요

그렇지 않아요 물이들고 나는건 겨울이든 여름이든똑같아요. 다만 해변에.모래가 적을땐모래공급은 합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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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달의 인력에 따라 바닷물이 높아지고 낮아지는 밀물과 썰물이 있는 것이고,

그것은 계절과는 상관없이 1달에 한바퀴씩 지구를 도는 달의 공전과 연관있는 겁니다.

그래서 달고 지구가 나란히 있는 그믐과 보름에는 밀물(만조)은 가장 높고, 썰물(간조)에는 가장 낮게 됩니다.

전문용어로 사리라고도 하고, 보통 7~8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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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나 남쪽바다는 이 밀물과 썰물의 차이(조수간만의 차이)가 별로 없어서 늘 바닷물에 들어가 수영할 수 있는

깊이가 나오지만, 서해바다는 이 차이가 유달리 커서 밀물(만조) 때만 수영이 가능합니다.

보름과 그믐때는 만조시간이 길어서 수영할 시간도 많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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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막아서 수영장을 만드는 것은 아니구요.

그렇게 막으면 갯벌흙이 섞인 흙탕물만 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