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활] 이제 2020년이 끝나는데요..하 시간이 너무 빨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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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딩이 되고 몇일있으면 중2가 되는 여중생이예요.. 진짜..하 담임선생님이랑 정든 느낌도 있고 자퇴도하고싶고 자꾸 밤되면 눈물나고요 마음이 불안한 느낌이랄까..뭔가 좀 우울해요 학원에서 집중도 안되고 너무 막 짜쯩나는데 짜쯩도 못내요.. 진짜 너무 눈물나요 할머니는 저보고 계속 아프다하는데 혼자 집안일하시고 도와주고 싶긴 한데 저 너무 힘들어요 아빠도 너무 답답하고 자꾸 막 눈물나요 중1이 너무... 집에 있는 것도 싫고 학교가는 것도 너무 싫어요 방학되면 1달동안 어떻게 집에서 버텨야 될지 모르겠어요.. 담임선생님이 자주 상담해주고 그러셨는데 하자꾸 글쓰니깐 눈물나요 언니는 지적장애랑 뭔가 좀(?)그런게 있는데 아빠는 뭔가 좀 더 딴사람만 편애하고 막 이게 답답하게 있는데 참으니깐 더 짜쯩나고 밤이 되면 막 눈물이나요 어떡해요 어떤 사람은 아직어린데 어른같다하고 아빠는 저보고 다커으니깐 알아서 하래요 아빠는 화나면 좀 화내면 좋겠어요 뭔가 다 저빼고 할머니랑 아빠도 참는 게 보이는데 후.. 하여튼 위로라도 부탁드릴께요ㅠㅠ 저는 아무도 신경 안쓰고 울때 위로해주는 사람도 없구요 너무 복잡해요
이거 우울증 증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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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화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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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땐 눈물참지 말고 우세요 이 또한 지나갈거예요! 당신은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존재입니다 2021년엔 행복한 마음으로 다시 천천히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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