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아빠랑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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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좀 애매하긴한데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제가20살동갑 남자친구가있는데
저희 아빠랑 가깝지는않지만 얼굴은 종종 봤던사이에요
근데 아빠를 도울일이있으면 돕고 하는건 당연한건데
아빠가 먼저 아무렇지않게 ○○이있으면 짐좀들으라고할라했는데 ○○이한테사오라해 등 이사했을때도 ○○이오라해서청소좀해 이런식으로 저한테 자주 말을하는데
물론 서로 도울수있으면 돕는건 맞는데 제 남자친구니까
아빠의할일도 도와주는게 당연하다는식으로 부탁이아닌
그냥 통보식으로 말씀을하는게 맞는건가 해서요
제 남자친구니까 당연히 해야된다 라는 생각으로 얘기를
하는거같은데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남자친구는 항상
잘도와주고하지만 제가 마음이좀그래서요
욕은사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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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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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생 아이 가진 부모들에게도 자주 보이는 남자를 선머슴집사ATM 내 딸을 갖기위해서 기어라 이런겁니다

노예머슴호구로 보는거지요 덕분에 80년생 여성분들의 많은 분들이 급 높은 남자랑 결혼할려 혹은 연애만하다가 노처녀로 40줄 직행하고 남자들은 높은 결혼기준의 남성부담이 너무 심해서 결혼포기자로 속출햇습니다

비누향기님의 댓글

제가 보기엔 좀 그러네요. 마치 소유물 처럼 여기시는거 같은데..

Jun-91님의 댓글

여자친구분의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남자친구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겠죠.

아버지가 강압적인 모습으로 그러시는건지

아니면 그냥 장난이나 부드러운 말투로 말씀하셨는지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딸 가진 부모입장에서는 남자친구가 있으니 걱정되어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기 위해

자꾸 남자친구 얘기를 꺼내는걸수도 있고 마음에 들기때문에 자꾸 오라고 하는걸수도 있어요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아 보기 싫다면 부를일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 시대의 아버지들은 원래 부드러운 말투보다 강한 억양이 베어 있어서 그런걸 수 있으니

질문자님이 잘생각해보고 판단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자에게 주어지는 해피빈은 모두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니

좋은일에 동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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