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생활] 동생 가르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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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8살이 되었는데 아직도 자기 이름도 제대로 못쓰고 ㄱㄴㄷ도 몰라요 그래서 제가 심각성을 느끼고 어제부터 시간 쪼개가며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애가 너무 하기 싫어하네요 하기 싫으면 막 낙서를 하고 눕고 딴짓해요 그래서 제가 스티커 판을 만들어서 여기 다 채우면 맛있는 거 왕창 사주겠다고 했더니 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오늘 제가 일어나자마자 공부 하자고 해서 알려주는데 ㄱㄴㄷㄹ의 이름들을 알려줘도 1초면 까먹어요... ‘이건 기역이고 이건 니은이야 이게 뭐라고?’ 이래도 몰라요...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제 동생이 애초에 지능적으로 또래 아이들보다 부족해서 더 걱정이에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야하는데 10분도 집중을 못하니... 한숨만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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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쥴리아님의 댓글

요즘엔 한글공부도 게임처럼 할수 있는게 많이 나와있으니 그런걸 활용해서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공부보다 게임이라 인지해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할거 같아요

바다123님의 댓글

좋아하는캐릭터 인형이나사물에글자카드를 붙여놓고

계속 보게하세요.볼 때마다같이읽어주면 더 좋죠. 동생이좋아할만한쉬운동화책을같이반복해서읽는 것도좋아요.

본인이읽고싶은 책이 생기면 글자를 배우고 싶은마음이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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