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교육] 전에 다니던 학교로 다시 가고 싶어요.학교를 학기 중간에 전학을 와서 제대로 적응 하지도 못했어요. 전에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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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니던 학교로 다시 가고 싶어요.
학교를 학기 중간에 전학을 와서 제대로 적응 하지도 못했어요. 전에 다니던학교에선 인원도 적고 그래서 다 얼굴아는 사이였구요. 친구도 남녀 구분없이 많았어요. 분위기도 되게 친근한? 정말 큰 잘못을 하지 않는 이상 따돌리는 일도 없고 전학오는 애들 다 포용해줘요. 그런데 전학온 학교는 분위기가 화장 못하면 무시하고 무리에 잘 안끼워주는데에다가 뒷담이 엄청 오가는 분위기에요. 남자나 여자 친구 만들기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정말많아요. 좀 노는 아이들이 많아서 너무 적응하기가 버거워요. 괜히 제 욕하는 것같고 실제로도 제욕하는것도 들어봤고요. 앞에선 상냥한척하면서 뒤에서는 까는애도 있었어요. 외모 때문에 몇번이고 욕을 먹었어요. 그것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게다가 지금은 사춘기라 더 힘들단말이에요. 안그래도 외모에 자신 없어 죽겠는데 그걸가지고 욕을 하니 정신나갈것같아요. 대인기피증인가 그것도 생긴것같아요. 길가다가 또래 아이로 보이는 애들만 봐도 온몸이 떨려요. 전학 초반에는 전에 학교 친구들과 문자하면서 버텼는데 이젠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문자를 안해줘서 대화조차 안해요. 그만큼 이젠 신경도 안써줍니다. 아 진짜 아.지금은 온라인이라 다행이지만 다음주부터 등교수업 한대요. 정말 죽고싶어요. 중3인데 고등학교 준비해야할 나이인데 저딴일로 고민하고 끙끙 앎다보니 성적이 바닥을 쳐요. 만일 고등학교에 간다고 해도 이런 일때문에 스트레스받을것같아요. 공부에 집중도 못할것 같고요. 이사온 뒤로 성적이 뚝 떨어졌어요. 부모님은 시간은 빨리간다며 쓸때없는 고민말고 공부나하래요. 저도 알아요 이건 인생의 일부분이란거 근데 이것땜에 죽어버릴것같아요. 전학오기 전만해도 금방금방 말을 트는 편이였어요. 저보다 낮은 학년 아이들과도 금방 친해졌고요. 화장실갈때도 혼자다니는거에 뿌끄럼 한점 없었고요. 꿋꿋했습니다. 친구가 화장실 같이 가달라고 할때면 가서 장난도 쳐주고 놀았어요. 혼자 하교하는것도 등교하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조차 안했고요. 심지어 중학교 1학년때는 친한애들과 같은반에 붙지도 않았는데도 별 부끄럼 없이 그냥저냥하면서 다녔어요. 같은반 애들이 별 안좋은 시선을 준다거나 그런애들이 아니였거든요. 근데 지금은 너무 비참해요. 혼자 다닐때면 뭔가 부끄러워져요. 손씻으러 가는것도 두려워하는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요. 정말 하루하루 죽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그냥 너무 지쳐요. 내가 이렇게까지 학교를 다녀야되나 싶고요. 근데 학교를 안나가면 친구가 곤란해할거란 말이죠. 그애는 다른아이들과 다투는 바람에 아이들이 어울려주고 하지를 않아요. 그애가 그 아이들과 지내는걸 꺼려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랑 단둘이 다니고요. 근데 그 친구를 두고 학교를 안나갈수는 없잖아요. 아 진짜 전학오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진짜 죽고 싶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안그래도 멘탈 약한데 이렇게 늘 걱정하면서 사니까 정말로 정신병걸릴것같아요. 진짜 창문밖으로 당장이라도 뛰어내리고 싶네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요. 정말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다시 전학갈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중3 2학기니까ㅜ?
학교를 학기 중간에 전학을 와서 제대로 적응 하지도 못했어요. 전에 다니던학교에선 인원도 적고 그래서 다 얼굴아는 사이였구요. 친구도 남녀 구분없이 많았어요. 분위기도 되게 친근한? 정말 큰 잘못을 하지 않는 이상 따돌리는 일도 없고 전학오는 애들 다 포용해줘요. 그런데 전학온 학교는 분위기가 화장 못하면 무시하고 무리에 잘 안끼워주는데에다가 뒷담이 엄청 오가는 분위기에요. 남자나 여자 친구 만들기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정말많아요. 좀 노는 아이들이 많아서 너무 적응하기가 버거워요. 괜히 제 욕하는 것같고 실제로도 제욕하는것도 들어봤고요. 앞에선 상냥한척하면서 뒤에서는 까는애도 있었어요. 외모 때문에 몇번이고 욕을 먹었어요. 그것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게다가 지금은 사춘기라 더 힘들단말이에요. 안그래도 외모에 자신 없어 죽겠는데 그걸가지고 욕을 하니 정신나갈것같아요. 대인기피증인가 그것도 생긴것같아요. 길가다가 또래 아이로 보이는 애들만 봐도 온몸이 떨려요. 전학 초반에는 전에 학교 친구들과 문자하면서 버텼는데 이젠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문자를 안해줘서 대화조차 안해요. 그만큼 이젠 신경도 안써줍니다. 아 진짜 아.지금은 온라인이라 다행이지만 다음주부터 등교수업 한대요. 정말 죽고싶어요. 중3인데 고등학교 준비해야할 나이인데 저딴일로 고민하고 끙끙 앎다보니 성적이 바닥을 쳐요. 만일 고등학교에 간다고 해도 이런 일때문에 스트레스받을것같아요. 공부에 집중도 못할것 같고요. 이사온 뒤로 성적이 뚝 떨어졌어요. 부모님은 시간은 빨리간다며 쓸때없는 고민말고 공부나하래요. 저도 알아요 이건 인생의 일부분이란거 근데 이것땜에 죽어버릴것같아요. 전학오기 전만해도 금방금방 말을 트는 편이였어요. 저보다 낮은 학년 아이들과도 금방 친해졌고요. 화장실갈때도 혼자다니는거에 뿌끄럼 한점 없었고요. 꿋꿋했습니다. 친구가 화장실 같이 가달라고 할때면 가서 장난도 쳐주고 놀았어요. 혼자 하교하는것도 등교하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조차 안했고요. 심지어 중학교 1학년때는 친한애들과 같은반에 붙지도 않았는데도 별 부끄럼 없이 그냥저냥하면서 다녔어요. 같은반 애들이 별 안좋은 시선을 준다거나 그런애들이 아니였거든요. 근데 지금은 너무 비참해요. 혼자 다닐때면 뭔가 부끄러워져요. 손씻으러 가는것도 두려워하는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요. 정말 하루하루 죽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그냥 너무 지쳐요. 내가 이렇게까지 학교를 다녀야되나 싶고요. 근데 학교를 안나가면 친구가 곤란해할거란 말이죠. 그애는 다른아이들과 다투는 바람에 아이들이 어울려주고 하지를 않아요. 그애가 그 아이들과 지내는걸 꺼려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랑 단둘이 다니고요. 근데 그 친구를 두고 학교를 안나갈수는 없잖아요. 아 진짜 전학오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진짜 죽고 싶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안그래도 멘탈 약한데 이렇게 늘 걱정하면서 사니까 정말로 정신병걸릴것같아요. 진짜 창문밖으로 당장이라도 뛰어내리고 싶네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요. 정말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다시 전학갈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중3 2학기니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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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낄낄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한 번 전학 간 이상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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