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생활] 잠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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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엄마가 잘못했는데 엄마는 제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얘길 합니다. 아빠도 엄마만 편들어주고요. 사과는 항상 저만 합니다. 물론 저도 대들었기에 사과를 했지만 엄마는 사과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아빠가 편들어주니 잘못한 점을 모르나봐요. 매번 저만 참고 사과하고 지냈습니다. 이번이 한 7번쯤 되겠네요. 그럴때마다 항상 저 혼자 썩혀왔습니다. 친구들에게 말해볼까 했지만 그러면 엄마가 욕 먹을까봐 싫어서 안했습니다. 저 혼자 썩힐 때마다 혼자 울고 우울증 테스트도 해보고 가출은 물론이고 자살도 생각해봤습니다. 오늘 엄마한테 사과하고 제 요구사항을 말했는데 소리가 크고 싸가지 없게 말한다고 아빠한테 야구방망이로 맞을 뻔했습니다. 아빠는 바로 미안하다고 했지만 저번에도 미안하다고 했기에(때릴려고 하진 않고) 진심이 느껴지지 않고 담에도 이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가족이랑 대화를 필요시에만 하려구요. 근데 너무 살기가 힘듭니다. 이젠 정말 죽고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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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박아람님의 댓글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엄마가 잘못했는데 엄마는 제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얘길 합니다. 아빠도 엄마만 편들어주고요. 사과는 항상 저만 합니다. 물론 저도 대들었기에 사과를 했지만 엄마는 사과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아빠가 편들어주니 잘못한 점을 모르나봐요. 매번 저만 참고 사과하고 지냈습니다. 이번이 한 7번쯤 되겠네요."
많이 속상했겠네요.
그런데 가출, 자해(극단적인 시도), 우울증을 걸려봤을 정도로 해봤는데도 안됐다면
엄마는 변화되지 않는 힘든 분이겠지요.
그렇다면 질문자분께서는 20살이 될때까지 독립할 준비를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에게 경제적으로 절대로 의존하지 마시고 독립을 하시며
아마도 그때되면 엄마가 미안해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