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생활] 잠시만 봐주세요
게시글 신고 안내
- 아래 내용중 해당하는 내용이 있을경우 아래 게시글신고 버튼을 클릭하시고 사유를 작성해주시면 빠른시간 안에 삭제및 필요조치하여 드리겠습니다.
- 로그인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답변은 메뉴 아이러브강원 > 1:1문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자신 또는 제3자를 비방하거나 중상 모략으로 명예를 손상시키는 내용
- 범죄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내용
-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등 기타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
- 타인의 개인정보,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명예를 손상시키는 경우
- 자신의 글을 타인이 도용한 경우
- 위의 내용 이외에 기타사항
본문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엄마가 잘못했는데 엄마는 제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얘길 합니다. 아빠도 엄마만 편들어주고요. 사과는 항상 저만 합니다. 물론 저도 대들었기에 사과를 했지만 엄마는 사과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아빠가 편들어주니 잘못한 점을 모르나봐요. 매번 저만 참고 사과하고 지냈습니다. 이번이 한 7번쯤 되겠네요. 그럴때마다 항상 저 혼자 썩혀왔습니다. 친구들에게 말해볼까 했지만 그러면 엄마가 욕 먹을까봐 싫어서 안했습니다. 저 혼자 썩힐 때마다 혼자 울고 우울증 테스트도 해보고 가출은 물론이고 자살도 생각해봤습니다. 오늘 엄마한테 사과하고 제 요구사항을 말했는데 소리가 크고 싸가지 없게 말한다고 아빠한테 야구방망이로 맞을 뻔했습니다. 아빠는 바로 미안하다고 했지만 저번에도 미안하다고 했기에(때릴려고 하진 않고) 진심이 느껴지지 않고 담에도 이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가족이랑 대화를 필요시에만 하려구요. 근데 너무 살기가 힘듭니다. 이젠 정말 죽고 싶기도 하네요.
74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쥴리아 님의 최신글
- 쥴리아 님의 최신댓글
-
채용정보 -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월군지부-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참여형]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2024.07.12.~07.26.)2024-07-12
-
채용정보 - 【마감】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일자리(시장형사업단) 참여자 모집2024-07-12
-
Q&A - 이게 꼰대인가요2024-07-12
-
유머 - 무단횡단 레전드2024-07-12
-
Q&A - 대한민국에서 예쁜 여자 많은 동네2024-07-11
-
채용정보 - (주)영월드씨케이씨-직원(사무직/생산관리팀)모집(2024.07.11.~2024.07.31.)2024-07-11
-
Q&A - 이런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잇나요?2024-07-10
-
채용정보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일자리(시장형사업단) 참여자 모집(2024.07.08.~07.11.)2024-07-09
-
Q&A - 꼰대2024-07-12
-
Q&A - 여자라고 꼭 모닝타란 법은 없죠남자라고 꼭 suv타야합니까 ㅋㅋ본인 돈으로 샀는건데 좀...;2024-07-12
-
Q&A - 쓸데없는 참견하시면 꼰대소릴듣습니다2024-07-12
-
Q&A - 의도는 좋았으나 전달 과정이 좋지않아보이네요. 그리고 이미 산것을 어떻게 할것도 아니구요2024-07-12
-
Q&A - 상대방 입장에서는 속상할수 있어요 ㅠㅠ2024-07-12
-
Q&A - 강남2024-07-11
-
Q&A - 서울자체가 미인 많음 가보셈 대구도많은걸로암2024-07-11
-
Q&A - 거기에서 키크면 좋아하겠죠 키는 막 180넘고 산 만한데 귀여운매력이면 반전매력이라 호감갈거같아요2024-07-10
-
채용정보 -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월군지부-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참여형]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2024.07.12.~07.26.)2024-07-12
-
채용정보 - 【마감】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일자리(시장형사업단) 참여자 모집2024-07-12
-
Q&A - 이게 꼰대인가요2024-07-12
-
유머 - 무단횡단 레전드2024-07-12
-
Q&A - 대한민국에서 예쁜 여자 많은 동네2024-07-11
-
채용정보 - (주)영월드씨케이씨-직원(사무직/생산관리팀)모집(2024.07.11.~2024.07.31.)2024-07-11
-
Q&A - 이런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잇나요?2024-07-10
-
채용정보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일자리(시장형사업단) 참여자 모집(2024.07.08.~07.11.)2024-07-09
-
Q&A - 꼰대2024-07-12
-
Q&A - 여자라고 꼭 모닝타란 법은 없죠남자라고 꼭 suv타야합니까 ㅋㅋ본인 돈으로 샀는건데 좀...;2024-07-12
-
Q&A - 쓸데없는 참견하시면 꼰대소릴듣습니다2024-07-12
-
Q&A - 의도는 좋았으나 전달 과정이 좋지않아보이네요. 그리고 이미 산것을 어떻게 할것도 아니구요2024-07-12
-
Q&A - 상대방 입장에서는 속상할수 있어요 ㅠㅠ2024-07-12
-
Q&A - 강남2024-07-11
-
Q&A - 서울자체가 미인 많음 가보셈 대구도많은걸로암2024-07-11
-
Q&A - 거기에서 키크면 좋아하겠죠 키는 막 180넘고 산 만한데 귀여운매력이면 반전매력이라 호감갈거같아요2024-07-10
SNS
댓글목록 1
박아람님의 댓글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엄마가 잘못했는데 엄마는 제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얘길 합니다. 아빠도 엄마만 편들어주고요. 사과는 항상 저만 합니다. 물론 저도 대들었기에 사과를 했지만 엄마는 사과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아빠가 편들어주니 잘못한 점을 모르나봐요. 매번 저만 참고 사과하고 지냈습니다. 이번이 한 7번쯤 되겠네요."
많이 속상했겠네요.
그런데 가출, 자해(극단적인 시도), 우울증을 걸려봤을 정도로 해봤는데도 안됐다면
엄마는 변화되지 않는 힘든 분이겠지요.
그렇다면 질문자분께서는 20살이 될때까지 독립할 준비를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에게 경제적으로 절대로 의존하지 마시고 독립을 하시며
아마도 그때되면 엄마가 미안해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