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정보] 속초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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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1박2일 속초여행 가는데요 코스를 부탁드립니다

가볼마한곳 추천도 감사합니다

안산에서 출발합니다


금요일 밤 10시에 출발~

금요일은 잠만잘것 같구요


토요일10시 양양 겟마을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탈예정입니다

점심쯤 속초로 넘어가서 중앙시장에 갈예정이구요

저녁에는 영금정이란 곳을 갈예정이구요


일요일에는 대관령양떼마을 갈예정인데요


중간중간 가볼수 있는곳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지리를 잘 몰라서요 어케 짜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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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마피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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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dd03102/221558250106

맨체스터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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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시에 서핑하시고 속초 넘어와서 중앙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하시면 저녁에 영금정 가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는데 그때 아바이 마을 추천해요.시장에서 걸어서 5분이면 선착장에 도착하고 사람 손으로 끄는 갯배 타면 바로 아바이 마을이예요.갯배도 타 보시고 아바이 순대도 맛보시면 시간이 얼추 맞을 듯 하네요.

구구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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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이 있는 등대해수욕장 인근 바다가 보이는 민박집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속초는 식도락의 천국이고 그 인근에 내공 넘치는 맛집들이 다수 포진...

행복한 식도락하시고 예쁜사랑하세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순위는 맛집투어(식도락)이고...

인생의 절반이 먹는 것이라고 누구는 말합니다.

강원도는 설악산과 바다, 식도락의 천국인 속초와 양양, 커피와 경포대, 낭만적인 정동진의 바다로 유명한 강릉(주문진, 정동진), 김일성 별장이 있는 아른다운 바다와 물회가 유명한 고성, 삼척, 동강의 레프팅에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정선, 영월, 닭갈비와 춘천식 막국수가 유명한 호반의 도시 춘천, 황태와 덕장이 유명한 인제,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도시로 양떼목장과 대관령의 눈꽃이 아름다운 평창, 국내 최대 워터파크가 있는 홍천, 강원랜드의 태백 등 때묻지 않은 자연에 별미집이 가장 많은 지역이 강원도 입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팬션 보다는 풍광이 좋은 현대식 시설의 민박이나 바닷가 모텔 등을 이용하시고 나홀로 여행의 경우 찜질방을 이용해 비용을 절감하시고 남는 비용은 또 다른 강원도의 맛과 즐길거리에 투자하시면 좋습니다. 여행지는 정하실때 막연히 여행지만 정하고 보면 반쪽짜리 여행이 되기 일 쑤 입니다.

동선 구간별 제대로 된 맛집들을 정하고 메뉴와 가격까지 체크해 떠나시면 적어도 두 배 이상의 효율과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여행+제대로 된 식도락이 조합 된 여행의 경우 만족도는 어떤 여행전문가가 조합한 일정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맛집이라는 의미는 적어도 일반인들이 법접하기 힘든 제대로 긴 시간을 수련한 조리사의 공력이 느껴지는 내공 있는 식당을 말합니다.

"맛집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셨다면 그 이상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맛은 개인차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 엇비슷한 맛만 보셨고 최고의 맛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공력이 느껴지는 집에서 먹고 나면 그 기준은 냉정할 정도로 분명해집니다.

명성있는 식당의 경우 대통령이나 정계인사들까지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하지만 식도락가들 외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미식가,식도락가들 사이에 죽기 전에는 반드시 맛봐야 할 귀한 별미로 꼽히는 지역의 음식들을 놓치지마시길 바랍니다. 강원도의 토속 별미는 막국수, 곰치국(꼼치국), 섭국, 물회, 황태국, 계절생선, 계절별미(물망치탕, 도치탕), 산채정식, 닭갈비, 회국수, 올챙이국수, 코등치기국수, 꿩만두, 감자옹심이 등등 이 음식 분야의 최고 별미집을 찾아서 꼼꼼히 챙기시는 게 여행의 즐거움을 아는 자 만의 행복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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