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생활] 이거 무슨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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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남자친구랑 6개월동안 만나고 있는데요 남자친구가 너무 돈을 아끼는 모습이 보여서 실망스러웠지만 이런걸 말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그냥 참고 말 안했습니다 보통 저희가 7시쯤 만나면 밥을 먹던가 카페를 가던가 아니면 술집이나 bar를 갔다가 모텔을 가는데요 저는 제가 데리고 가는 술집 카페 bar 레스토랑은 전부 다 제가 선뜻 먼저 돈을 내거나 남자친구 화장실 간 사이에 제가 몰래 계산을 하곤 했는데요 그러면 모텔은 남자친구가 선뜻 낼수도 있는거잖아요 근데 전혀 그런거 없고 저를 먼저 모텔에 들여보낸다거나 계산대 앞 에서 저를 계속 처다본다거나 머뭇머뭇 거리는겁니다 그게 매번 그래요 그리고 계산 하고나서도 계속 영수증 쳐다보거나 한숨을 저한테 다 들리게 쉬지만 저는 그냥 말 안했어요 근데 요즘 제가 쇼핑 하고 있다그러면 자기거는 안사냐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자주 선물주면 당연시 여기게 된다 나는 선물은 가끔 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더니 알겠데요 근데 문제는 어제 터졌어요 어제도 제가 인터넷으로 쇼핑 하고 있다고 했더니 내꺼는?이래서 제가 너는 꽃한번 나한테 사준적 있냐?그랬더니 우리 아침에 만난적 없다 이래서 제가 아 꽃은 저녁에 주면 안되는 선물인거냐?그랬더니 알겠다 다음에 주겠데요 근데 제가 거기서 완전 쌓이고 쌓여서 모텔비 조차 너는 내기 싫어하는거 알고 있다 이랬더니 무슨소리냐 자기는 그런적없다고 시치미를 떼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는 지금 저한테 실망했다고 우리 만나는거 멈추는게 어떻겠녜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헤어지자는 건줄 알고 알겠어 이해한다고 보냈고 저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좋은아침이야 라고 카톡이 온거에요 그러면 만나는거 멈추자는게 헤어지자는게 아니라 잠시 시간을 갖자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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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강원도남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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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ㅈ 라고

보내세요.

초반에는 남자친구 사정이 별로 안좋은 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매번 '내꺼는?'+시치미?

ㄲ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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