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생활] 결혼준비중인 남친 왜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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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뭔가 하기싫은데 억지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결혼준비를 제대로 성의있게 안하는것 처럼 느껴서요
근데 남자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자고 한것도 남친이고
먼저 결혼하자고 얘기꺼낸것도 남친이거든요

그리고 양가 인사 드리고 와서
남친이 예식장알아보고 식장 날짜 보여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어떻다어떻다 하니까 또 잘 모르겠다 그러고
내가 확실히 짚고 가면 좋겟다고 해서
식장 예약까지 하긴했는데
보통 뭐 이것저것 따지자나요
부모님한테도 여쭤보고

근데 뭐 크게 따지지도 않고 내가 좀 의견내니까
걍 그대로 하고
남친 부모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아서
좀 이상해요

왜 저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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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건우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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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글만봐서는 알수가 없네요

낄낄님의 댓글

남자들의 경우 결혼식에 큰 의미를 두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여자와는 다르죠 ㅎ

아리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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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답변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위와같은 이유로 결혼준비 단계에서 많이 헤어져요.

저는 두가지라고 생각해요.

첫번째는 막상 결혼하려니까 괜히 망설여 지는거죠.

진짜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두번째는 정말 그냥 귀찮아서 에요.

이건 여자분께서 첨에 남자분 길을 잘못들이신거죠.

아무튼 두가지 다 좋은건 아니에요.

남자는요. 자기가 결혼 진짜 하고싶고 그런 상대라면 매우 저돌적이에요.

막말로 김태희가 결혼하자고 한다면

저렇게 귀찮아하고 대충 대답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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