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생활] 혈액형+말투로 사람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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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카톡말투가 예를들어
1.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
2.왜요ㅋㅋㅋ
3.뭐해요~?
4.내숭있어요?~~
5.이따가?~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ㅠㅠ 이상한건가요ㅠ
어디 이런분 없나요 ㅜㅜ
살면서 5번정도 봤는데 몇번은 채팅하다가그런거에요ㅠㅠ 근데 그냥 하나같이 다 비형이더라고요ㅠ제가 독특한건가요?
어디서 만나죠? ㅜㅜ
혈액형이랑 말투로 사람 안좋아하는법좀요..채팅에서도 가끔보이고 찾기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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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히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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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으로 판단하는건 반대 이긴 하지만 제가 비형이고 그런식으로 문자등을 보내고 대화 하는데 쩝

이거 또 혈액형에 말려 들었네요 ㅎㅎㅎ

어케 저하고 대화좀 해보실래요? ㅎㅎㅎ

올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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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보긴 하지만..

이상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혈액형이랑 말투로 사람을 좋아한다는건 오래못갈거 같아요

사람의 성격이 안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정마니주세요님의 댓글

혈액형 많이 믿지 마세요. 그리고 혈액형 믿는다고 어디 가서 말하지 마세요. 나치 신봉자나 인종차별주의자나 친일파 취급 받습니다. 혈액형 성격설은 원래 나치가 자신 민족의 우월성을 주장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A형 비율이 적은 편인 흑인은 열등하고 A형 비율이 높은 백인은 우월하다는 식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대로 일본으로 넘어와 조선인들은 A형 비율이 자기네들보나 낮으니 미개하고 일본인들이 우월하다는 식으로 일본과 한국에 전파되었습니다. 그게 혈액형 성격설로 그대로 옮겨진 것이고요. 애초에 피의 유형으로 성격이 달라진다는 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고 치면 머리카락 굵기에 따라 성격이 바뀌고 피부색에 따라 성격이 바뀌고 눈 크기에 따라 성격이 바뀌고 근육량에 따라 성격이 바뀝니까...? 혈액형 성격설은 그냥 무지로 인한 유사과학과 인종차별주의와 일제강점기 조선인 비하가 섞여서 만들어진 말도 안되는 낭설입니다.

그리고 말투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 많은 사람들이 말투가 이상형에 많이 포함됩니다. 말투는 그 사람의 인성이나 성격, 자라온 환경까지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말투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말투를 많이 보는 것은 안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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