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생활] 제가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상태입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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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서울에 사는 초6여자 입니다.저는 어릴때부터 아빠가 사업을 여러번 망치셔서 부모님들은 잦게 싸우셨습니다.아빠는 저에게 무뚝뚝하시고 관심이 없으셨고 엄마는 저희에게 스트레스를 잘못푸셔서 화나면 정말정말 무섭고 저희앞에서 눈물을 자주 보이셨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저는 어린이집 유치원 가서 인사 한마디도 잘 못하고 친구들과 자주 싸우고 동생을 때렸습니다.초등학교 올라와서는 저는 다행히 2학년정도때부턴 자기 맘대로 하는성향이 강하고 고집이 강했지만 친구들 몇이랑은 잘 놀았어요.그런데 어릴때부터 가정에 우환이 생겨서인지 심리적인 영향이 끼쳤달까요.4학년때 받은 아동행동특성검사 인가 하여튼 그 검사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저의 행복도가 매우 낮다네요.그리고 과격하고 충동적이고 산만하답니다.5학년때도 우울한거 같다고 결과가 나왔고 지금도 그 결과지를 받았을때 심정이 잊혀지지 않습니다.그런데 최근 저도 2차성징이 와서인지 더더 스트레스가 심각해진거 같습니다.부모님이 말만해도 가슴이 턱턱막히고 식기 부딪히는소리만 나도 짜증이 납니다.반대로 친구들과 선생님이랑 같이 수업들을땐 그나마 행복합니다.제 성격은 괄괄하고 화를 잘 내며 고집이 셉니다.그리고 상처를 쉽게 받으며 겁이 많은면도 있고 관심받는걸 좋아합니다.또한 제 정신상태는 사이코패스,adhd를 의심받을 정도입니다.저는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생길수 있다는 병 의심증세도 보입니다.그래서 제가 왜 슬픈지 검사결과가 왜 그랬던건지 구체적으로 알고싶은데요 4학년때 했던 검사 결과 어떻게 하면 다시 볼 수 있나요???그리고 부모님한테 심리검사 받고싶다고 말하기 싫지만 받고는 싶어요 저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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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냥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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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를 말할때 경제사정을 말하기가 무척 조심 스럽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되고 사춘기가 오게 되면 정신적으로 더 복잡한 일이 벌어 질 수도 있습니다.

우선 학생이 심리상태에 대한 검진을 받아볼 용의가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

일반적으로 심리적 불안이나불안에서 오는 부작용은 치료를 받으면 반드시 좋아 집니다.

엄마가 버거우면 이모나 아니면 삼촌이나 외가식구들 한테라도 부탁해서 정신과 진료를 받아 볼 것을 권유 합니다.

더 커지기 전에 방학때 바른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를 응원할께요.

사슴님의 댓글

힘내세요. 검사는 4학년때 쌤한테 결과 한번 더 볼수 있냐고 물어보시면 되고 심리검사 받고싶어도 부모님게 말하기싫으시면 돈을 모으셔서 혼자라도 병원에 가시면 됩니다. 만약 그러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신뢰할수있는 사이트(법인사이트)같은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시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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