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저 왜 연애감정을 못 느낄까요?

본문

남자한테 호감 비호감은 있는데 별로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맘에 드는 사람 안 드는 사람은 있는데
매력적인 사람이 한 둘이 아니잖아요. 제 타입인 사람도 한 둘이 아니고요.
짝사랑하고 특정한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의 기분을 알고싶어요. 뭐가 다른 건가요? 정말 그 사람만 특별해지는건가요?

광고 이상한 답글 신고요
74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5

퀸줄리아님의 댓글

본인과 닮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이게됩니다. 닮은 사람 끼리는 잘산다고하잖아요.

그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이게 때문에 호감이 가고 열혈히 좋아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내눈안에 들어온사람이야 말로 특별한 사람이죠.

허현진님의 댓글

연애감정을 느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시면 좋겠습니다.

남이 연애를 하니까 나도 해야 하고,

남이 입으니까 나도 입어야 하고...

이건 집단주의적 사고의식에서 나오는 것이고

억지로라도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강박이 됩니다.

절대 어떤 사람도...

"이렇게 하면 느낄 수 있다"는 정답을 주진 못합니다.

감정이란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것이니까요.

세월이 흐르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으니, 마음 편히 현재를 살아가세요.

윈디님의 댓글

회원사진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 사람만 보이고 그 사람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 의미부여를 하게 되고 관심 받고 싶고 모든 걸 함께 하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정확히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굳이 누군가가 질문자님께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걸 직접 느끼게 해줄만한 사람이 나타날 거에요.

태희님의 댓글

회원사진

매력적인 사람은 많죠.

그냥 그 사람의 일상이 궁금하고 함께 하고 싶고, 마음이 쓰이고 관심이 생겨서 뭘 좋아하는지 알고 싶고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도 알고 싶은 마음이 들때?

그 사람이 내 인생에 들어왔으면 싶고 나도 그 사람 인생에 들어가고 싶을때?

너무 추상적이라 설명이 힘드네요

특별해지는게 맞아요. 연애라는건 어쩌면 그 동안은 가족보다도 나를 더 잘 이해하고 자주 연락하는 사이니까요

청우님의 댓글

만나기전에 감정을 느끼는 타입과

만나보면서 감정을 느끼는 타입이 있습니다

후자 이신거같으니 괜찮겠다고 생각하시는분

만나보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그런과정에서 상대방과 만나기위해 노력하는도중에

감정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좋다 즐겁다 행복하다 표현은 특별히 그런상황이 오면

글이나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좋은건 확실하니 묘사는 안하겠습니다

전체 46,327 건 - 1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2
댓글+1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1
댓글+3
댓글+2
댓글+2
댓글+5
댓글+2
댓글+1
댓글+1
댓글+1
댓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