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생활] 하..이거 찐사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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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여자인데여
원래 사귀던 아니던 제가 진짜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거나 그 사람한테 잘해야 저한테 이득이 오지 않는이상 진짜... 쓰레기같이굴고 연애는 한 8번 정도 했는데 연애할때도 진짜 사랑은한다고 느낀적도 별로없고 사귀어도 그냥 어느순간 질려서 차버리고 애교부리고 어리광 부리고 의지하는 것도 누구한테던 안좋아하는데
지금 남친한테 막 애교부리고 싶고 막 부끄럽고 기대고싶고
일부러 연약한척? 그런게 하고싶어요 원래 저런거 진짜 극혐하고
죽어도 안하는데.. 제가 왜 이렇게되버렸을까요, 헤어져야할까요 근데 헤어지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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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둘이아빠님의 댓글

사랑에 노력을 기준으로 두면됩니다.

내가 여태 그래왔기 때문에 라기보단

내가 얼마나 이 사랑에 하는 생각이 가까운지 생각하시면 쉬워요.

여태 내가 받아왔던 편안함 말고 그쪽도 사랑을 해보시길 바래요 그런 이유로 이별을 생각 하신다면 끝을 보시겠다면 말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따위 이유로요.

충주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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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찐 사랑 발견했으니까 어서 축하해 줘라

Jun-91님의 댓글

그런거 없습니다.뇌속의 특정 호르몬(옥시토신.도파민등등)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하지만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면서 뇌가 무뎌지고 점점 사랑의 감정도 사라집니다.지금 님이 느끼는 감정도 시간이 좀 지나면 사라집니다.

치킨을 먹을때 처음 먹을때는 맛있지만 배가 부르지않아도 계속 먹을수 없는것과 같은것입니다.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나 연인들끼리 만날때 뇌속에서는 비슷하게 자극을 받고 쾌락의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하지만 지속적으로 호르몬이 분비되면 사람이 미칠수 있기에 뇌가 알아서 호르몬을 끊습니다.그 시기가 치킨에 물릴시점이고 사랑의 감정이 식는 시점입니다.

인간의 인체는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진화의 산물이죠.사랑의 감정도 짝짓기를 통한 번식을 위하여 만들어진 체계입니다.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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