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3여학생인데요...하 진짜 저 미쳤나봐요..학원쌤이 막 좋아요 ㅋㅋㅋㅋㅋㅋ그쌤은 올해 29살이거든요? 그니깐 11살차이...뭐 쌤도 여친있는것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뭐 이뤄질수없는 사랑이란거 아는데..그냥 좋아만하는건 괜찮겠죠?? 제가 원래 제 감정을 잘 숨겨서 좋아하는거 1도 티안나기는 하는데 ..ㅋㅋ그냥..막 그쌤이 저희학원 영어쌤인데 진짜 존잘이거든요..??물론 제가 봤을때...저희 학원 원장쌤이 좀 무서워요..저희학원이 원장쌤1 다른쌤4 이렇게되있는데.. 다 남자구요..저희반쌤이 제일 막내고해서 더 막 원장쌤한테 혼나고그래요..근데 쌤은 막 그런거 다 감수하시면서 원장쌤 몰라몰래 쉬는시간 더 많이 주시구 숙제도 더 적게내주시고..ㅜ쌤이 숙제를 칠판에 적으면 저희가 사진찍어가고 하는 방법인데 문에 달린 창문 몸으로 낙으면서 쌤이 원장쌤 보기전에 빨리 찍으라고 쌤 혼난다고 막 그래요 ㅋㅋㅋㅋ그래서..막 애들을 진심으로 대해주고 그런게 보이니깐..막 더 좋고그러네요 ㅎ 오히려 요즘엔 진짜 집보다 영어학원에 있는게 훨씬 행복하고 좋고그래요..주말 보충이 잔뜩잡혀있어도 쌤이 가르쳐주시니깐 짜증이나 스트레스도 안받고..ㅎㅎ무튼 그러네요..저 진짜 미친건가요 ??ㅋㅋㅋㅋㅋ아님 이 나이때는 사춘기..뭐 그런걸로 이럴수도있나요 ㅋㅋ절때 고백같은거 안하구요 ㅋㅋ그냥 혼자 좀 좋아하고 영어성적 더 올리고 ...그런쪽으로 생각하고, 그럴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냥..제가 미친건지 ....쌤은 10살 차이나는 학생들을 가르칠때 무슨생각으로 가르치는지..뭐 이런것좀 알려주세요.. 내공은 제 내공 다 털어서1000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