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생활] 재결합 했는데 후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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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6살 여자입니다 제가 남친을 사랑하는 것 같지도 않고 만나서 어색한 것도 불편하고 제가 고쳐달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안 고쳐져서 이별을 결심했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이별통보를 했는데 남친은 붙잡지도 않고 저를 보내줬어요 헤어진지 2일까지는 정말 힘들었어요 하루종일 남친 생각이나고 허전하고 후회됐어요 근데 점점 무뎌지더라구요 재결합 할 생각도 안 들고 전처럼 간절하지도 않아졌어요 그리고 헤어진지 4일 째 되는 날에 남친이 점심 때 연락이 와서 우리 다시 시작하면 안 되냐고 하면서 저를 붙잡더라구요.. 헤어지고 친구들 앞에서 엄청 울었고 저를 많이 좋아한대요 죽을 생각까지 했다네요 저는 그 말에 마음이 흔들려서 남친을 받아줬어요.. 하지만 별로 행복하진 않더라구요 저는 남친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별로 보고싶지도 않구요 저 정말 나쁜년이죠 남친에게 솔직하게 말해야할까요? 상처주기는 정말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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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미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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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데 계속 만나면 정만 더 떨어지실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남친도 괜찮아지실거니까

그냥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쥴리아님의 댓글

그렇게 느껴지신다면 최대한 빨리 헤어지시는 게 좋습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서로에게 더 안좋은 이미지만 남으면서

안좋게 헤어지게 될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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