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저랑 11년지기 친구랑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랑 이렇게 넷이 얼마 전에 모여서 술을 마셨습니다. 거기서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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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11년지기 친구랑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랑 이렇게 넷이 얼마 전에 모여서 술을 마셨습니다. 거기서 다 술에 취해 막 그냥 옛날 이야기 꺼내면서 노는데 제 친구가 제 가정사...? 약간 비밀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걸 한 10초 정도 얘기해 버렸어요.... 거기서 이야기를 돌려서 그래서 좀 무마하긴 했는데 그 다음날 남자친구한테 딱 이렇게 “연아 나한테 말 안 한 거 있어?” 이렇게 카톡이 왔었는데 제가 그냥 없어 ㅎㅎ 이랗게 보냈고 남자친구가 “그럼 어제 oo이가 말한 건 뭐야?” “나는 처음 듣는 이야기 같은데...” 이렇게 왔는데 그 이후로 남자친구가 저한테 하는 게 좀 그래요.. 화난 거 같기도 하고
삐진 거 같기도 하고... 스킨십 하려고 하면 좀 피하는 거 같고.... 연락도 예전만큼 빠르게 보지도 않고...그 이야기를 안 해줘서 저러는 거 같은데 남자친구한테 말을 해야 하나요....? 안 한게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그냥 친구한테만 말한 거 뿐인데.... 이걸로도 막 서운해 하나요? (남자친구랑은 4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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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절므니님의 댓글

구구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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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만나지 않았고, 4년정도 만났으면

남친입장에서는 서운해할 수도 있지만

또 질문자님입장에서는 굳이 할 필요도 없고

가정사는 말그대로 예민한걸수도 있으니까

말 안할수도 있는건데

삐지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친구 입이 잘못됐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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