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생활] 어떻게 해야할까요? 연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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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중1입니다 첫번째로 연애를 5학년때 했었는데요. 5학년때 는 솔직히 연애하는거 쪽팔리잖아요? 그래서 부모님께 비밀로 하고 친구들에게도 비밀로 하고 서로 문자도 하고 그랬는데용ㅎㅎ 3학년때부터 친했습니다. 여친이 저한테 고백 했구요 근데 98일 되는날 밤에 부모님이 메세지 한걸 보셨더라구요. 부모님께서 그래서 어린데 처음 이고 밀당도 못하는데 정말 좋아하는거 아니면 헤어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좀 자신감이 없습니다ㅠㅠ 정말 좋아했었는데 부모님 앞에서 이렇게 말하기가 조금 그래서 그냥 무심코 내가 연애 경험도 적고 나이도 어리니 (여친은 동갑) 헤어지고 나중에 중학생이나 나이도 좀 있고 생각이 좀더 성숙해지면 그때 다시 사귀자 미안하다 그런식으로 약간 강제적으로 (?) 모르겠네요ㅠ 그렇게 보냈는데 그뒤로 전여친이 연락 도 약간 불편 해서 제가 너무 솔직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비밀로 했더니 부모님께서 아직은 이르다 라고 하시고 그러셔서 어쩔수 없었다 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워낙에 친했던터라 계속 문자(?)가끔 한달마다 안부 겸 문자도 하고 전여친도 저한테 문자 보내고 그랬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학교에서 보진 못했지만요.
근데 오늘 졸업식 이어서 만났는데 갑자기 절 쿡쿡 찔러서 봤더니 전여친 이더라구요.
오늘 봤는데 너무 반갑고 한편으로는 설랬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가족도 있고 해서 그냥 손흔들고 와서 문자 길게 했네요. 근데 제가 워낙 가족에겐 대화 사실을 밝히기 싫어서 그냥 평소에 대회할때도 메세지 기록도 지우고 그러는데 전여친이란 단어가 솔직히 어색합니다. 헤어진다고 말하면 그냥 헤어지고 모르는 사람 취급 ? 거의 그렇게 하는건데
그 애도 그렇고 서로에 대해 호감이 아직도 있고 그런거 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직히 앞으로 다시 사귀고 싶습니다
그래도 워낙에 친했던터라 계속 문자(?)가끔 한달마다 안부 겸 문자도 하고 전여친도 저한테 문자 보내고 그랬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학교에서 보진 못했지만요.
근데 오늘 졸업식 이어서 만났는데 갑자기 절 쿡쿡 찔러서 봤더니 전여친 이더라구요.
오늘 봤는데 너무 반갑고 한편으로는 설랬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가족도 있고 해서 그냥 손흔들고 와서 문자 길게 했네요. 근데 제가 워낙 가족에겐 대화 사실을 밝히기 싫어서 그냥 평소에 대회할때도 메세지 기록도 지우고 그러는데 전여친이란 단어가 솔직히 어색합니다. 헤어진다고 말하면 그냥 헤어지고 모르는 사람 취급 ? 거의 그렇게 하는건데
그 애도 그렇고 서로에 대해 호감이 아직도 있고 그런거 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직히 앞으로 다시 사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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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닌자990님의 댓글
많은 고민이 있어보입니다
일단 깊이 생각은 잊으시고 편히생각하세요
쥴리아님의 댓글
솔직한 게 가장 서로에게 좋을 거예요.
반가워서 인사했고, 문자도 길게 남겼다면, 잘 했습니다.
가족에게 사생활에 대해서 굳이 말씀하시지 마세요.
그리고, 여친이니 전여친이니 애매한 선 긋지 마시고, 친구 하세요.
그리고 편하게 지내세요.
친구 사이라면 더 편하게 안부 묻고, 서로에 대한 관심도 자주 표현하고, 같이 공부하자는 약속 잡기도 쉽잖아요.
10대 시절의 친구 사이란 만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