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생활] 아빠가 너무 좇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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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남학생입니다.
시험은 딱 1달 남았어요

공부해야 한다는거 저도 잘 알고 목표는 전과목 1~2등급입니다.

근데 아빠 잔소리가 너무 좇같아요.

"니 경쟁자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밤 12시까지 공부하는데 니는 뭐하냐" "연고대 가야지"

제가 아침8시에 독서실 가서 낮 12시쯤에 집에 와서 점심먹고 쉬다 가려는데 "밥 다먹었으면 바로 독서실 가"

밤10시에 집에 오면 "2시간만 더 공부하다 와"

이 개 좇같은 잔소리를 1년 365일 매일매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들으려니까 미치겠어요;;

아버지가 서울대 나오셔서 이런 제가 게을러 보일 수 있겠지만 저는 짜증나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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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안개비1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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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어른들은 왜그리 공부를 좋아할까요..

그리고 질문자님 게으른거 아니에요.

대충 하루에 10시간 넘게 공부하시는 것 같은데요!

지금도 충분합니다!!

아버지가 서울대 나오셔서 자식도 꼭 좋은대학교 보내야지 라는 생각이 박혀있는것 같네요..

아버지가 계속 이런말 하시면

아버지가 이런 말 계속하시면 공부 집중도 안되고 다 때려치고 싶다고

진심으로 말씀드리세요.

계속 듣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성적 떨어지고 또 잔소리 듣고...

무한반복됩니다ㅠ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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