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생활] 부모님 피하는 방법좀

본문

수험생인데요 부모님 기대에 못미치는 정시성적으로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수시는 예비3번이고요 빠질지 안빠질지도 몰라서 일단 정시 보는데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더니 “듣보잡”한마디 하시네요 그 전부터 남들이 제 대학 물어보려고 전화오면 입시브리핑 하시고 한숨쉬면서 얘기하시는데 자 들으라고 크게 말씀하시는 거 같아요 저번에는 다른사람한테 성적도 거짓말하시더라고요 요즘 자꾸 저만 보시면 한숨만 쉬시고 현실인식 시켜드리려고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 말하면 “아 몰라몰라” 이러셔요 아예 들을 생각조차 안하세요 저에 대한 기대가 엄청 크셨던 건 아는데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 싶어요 정작 대학 갈 사람은 괜찮은데...
49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1

비타500님의 댓글

회원사진

어차피 대학은 작성자님이 가는 거고,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는 대학을 가든 그렇지 않든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라고 명료하게 말씀 드리세요.

대학이 인생의 승패를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어머니께서 아쉬운 점은 충분히 알겠으나 어차피 내가 다니는 대학이니 알아서 책임지겠다고 말씀 드리세요.

전체 46,320 건 - 507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1
댓글+1
댓글+1
댓글+5
댓글0
댓글+1
댓글+1
댓글+2
댓글+2
댓글+3
댓글+1
댓글+4
댓글+3
댓글+4
댓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