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생활] 화목한 가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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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가족인데 아버지가 우울증과 알콜중독으로 어머니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같이 죽자며 충동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셔서 어렸을 때부터 좋지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멍든 어머니, 함께 죽고싶다며 제손에 부엌칼을 쥐어주신 아버지, 밤새 우는 형제들)
하지만 화목한 가정이라는 건 없고 완벽한 아버지도 자식도 없으니까 그저 가정폭력있는 가정도 흔하디 흔한 가정인데
저는 아버지가 자신이 술에 취해한 충동적인 행동을 기억을 못하시고 자신은 다른 아버지들에 비해 부족함이 적은 편이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때린적도 없고 집안에서 화낸적도 없다고 하며 자신은 그닥 술을 많이 마신 편도 아니다. 얘기하시고 어머니도 더 나쁜 가정들도 많으니 화목한 가정이라는 거에 왜 집착하려는 거냐며 저에게 너가 너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냐 물었습니다. 화목한 가정이 세상에 있나요?
저희 가족은 다함께 여행도 식사도 모여서 평화로운 주제로 얘기하는? 그런 적이 적어도 7~8년동안 한번도 없었는 데
다른 가족은 그런 것 같고 제가 괜히 집안 막내에 아직 성인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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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대박예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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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치료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서로가 협조해서 잘 해쳐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저의 경험과 지식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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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큰 기쁨이 됩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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