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질문자님이 짚어주신 점들은 강원도 뿐만 아니라, 서울/경기도/광역시 근처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해당되는 말인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 있는 대학들은 모든 입시생들이 '인서울'을 꿈꿀 정도로 네임 밸류도 높고 높은 등급을 원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희망대학에서도 우선 순위를 차지하곤 합니다.

하지만 서울이나 경기권에 모두 우수한 대학, 높은 등급을 요구하는 대학만 있는 것은 아니듯이,

강원도 내의 모든 대학이 경쟁력이 적고, 성적이 안좋은 애들을 모아놓은 대학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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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의 경우, 높게는 내신등급 1점대의 학생들도 지원합니다.

또한 서울/경기도권과의 한 시간 남짓되는 교통편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치상으로 강원도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취업 시 '비수도권 가산점'이라는 메리트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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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춘천을 대표하는 지방거점국립대학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값싼 등록금을 누릴 수 있죠.

강원도라고 해서 대학 수준이 낮은 것은 전혀 아닙니다. 위치상으로는 인서울이지만, 요구 학점이 낮은 학교들과 지거국의 공대를 고민하는 이유는 말그대로 '인서울'이라는 명분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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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를 갔다고 해서 모두 취직이 잘되는 것이 아니듯, 대학에서는 지난 중,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학원, 선생님의 힘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성적을 관리하고, 스펙을 쌓아야 합니다.

말 그대로 알찬 대학 생활을 뒷받침해줄 프로그램이나 제휴, 교수진이 어떻느냐에 따라 얻어가는 게 많은 것이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강원대학교는 이러한 강점들을 다 갖췄기에 서울/경기도권 학생들과 강원도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거의 1:1 비율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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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께서 가지고 계신 강원도 대학의 관점은 일부 대학이나, 지원이 적은 학교들을 너무 강원도 내로 국한시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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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를 받다뇨 ? 누가 무시하나요 ? 강원도권 대학도 나름 쌔고 무서워요 물론 강원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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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립이 많은건사실이죠 지방사립은 어느지역이든 다 무시받아요 .... 특정과 빼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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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하면 강원대 한림대 연세대 원주 춘천교대 강릉원주대 등등있는데 이학교가 무시받는건 좀아니라봅니다 강원대 연세대 원주 이런데는 정시로 올3정도는 받아야 가구요 춘천교대는 ...말도필요없죠 교대중 하위권이라해도 1~2등급은 받아야 가요 ^^ 무시받는건 사립대 (비하는 아니지만 한중대 , 관동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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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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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ㅁㄴㅇ ㅇ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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