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생활] 궁예 9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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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 궁예가 도망가던중 백성들에게 들켜서 백성들에게 죽음 당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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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님의 댓글

"궁예의 죽음과 토성"이라는 작품에서는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왕건은 군사들을 이끌고 뒷길로 산을 올라가 궁예를 쫓았다. 궁예는 왕건이 들이치자 울면서 도망쳤다고 한다. 이후로 그 산을 ‘울음산’이라 불렀다. 울음산에서 빠져나온 궁예는 한숨을 쉬었다는 ‘한숨모퉁이’를 돌아 토성리로 들어가 흙을 모아서 토성을 쌓고 하룻밤을 지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칼을 짚고 뛰었다는 ‘금불낭’을 지나 ‘삼방골짜기’로 들어섰는데, 농부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궁예를 때려서 죽였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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