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정보]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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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원도 고성 간성읍에 살아서요..고성군 간성읍의 유형, 무형문화재요..그리고요..고성군의 중요 유형.무형문화재들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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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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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의 문화재)

1.고성 육송정 홍교

종 목  보물  제1337호  지 정 일 2002.02.06 소 재 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해상리 1041  시 대 조선시대

 

고성군 간성읍 해상리와 탑현리의 경계에 있는 다리로, 하천의 폭이 12.3m 정도 되는 곳에 석축을 쌓고, 길이 10.6m의 다리를 놓았다. 현재 보존을 위해 다리 윗면에 목교(폭 3m)가 가설되어 있다.

 

홍예의 기초는 자연지형을 잘 활용하여 동쪽은 암반(높이 1.7m)을 그대로 이용하여 그 위에 홍예돌과 비슷한 크기의 장대석으로 1단의 지대석(높이 30㎝)을 두었다. 서쪽에서는 3단의 지대석을 쌓은 후 그 위에 홍예를 올렸는데, 1단에 2개씩의 장대석을 이어서 만들었다. 서쪽 지대석의 높이는 1단이 묻혀 있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2단이 70㎝, 3단이 60㎝로 매우 거대하다.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능파교와 함께 을축년(1745년)의 대홍수로 붕괴되었던 점을 고려할 때 능파교(1704년)와 비슷한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1748년에 편찬된 《간성군읍지》에 육송정홍교가 언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다고 기록되어 있어 능파교보다 더 오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자연지형을 잘 이용하여 축조한 단칸 홍예교로, 보존상태도 양호하고 조선시대 석조 다리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고성 극락암 선종영가집(언해)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9호

지 정 일  2018.10.26

소 재 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교동2길 26 (교동리 280) 극락암

시 대  조선시대

당나라의 승려인 현각선사(647~713)가 선 수행의 방법에 대하여 저술한 10편을 당나라의 위정이 편집하여 책으로 편찬한 것이다. 이후 송나라의 행정이 주를 달고 정원이 알기 쉽게 풀이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세조(1417~1468)가 한글로 토를 달고 승려 신미와 효령대군이 한글로 번역하여 1464년 간경도감에서 판각하였다.

간경도감은 불경의 간행에 관심을 쏟았던 세조가 1461년에 설치한 기구이다. 간경도감에서는 한자로 된 불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간행하는 사업이 주로 이루어졌다. 현재 《선종영가집》의 판본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기에 인출된 것이 전한다.

3.고성 어로요

종 목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지 정 일  2015.05.08

소 재 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수성로 71-7 (금수리 88)

시 대  조선시대

고성지역에서 불려지는 어로요는 몇가지 다른 명칭으로 사용하는데 배 내리는 소리를 ‘든대질소리’ ‘자아소리’라 하고, 배를 올리는 소리를 ‘든대질소리’, ‘야하소리’라고 한다. 또한 고기뜯어내는소리를 ‘베끼소리’라 하고, 명태를 가래로 떠넘기면서 부르는 소리를 ‘배지우는소리’ 노 젓는소리를 ‘어기여차소리’ ‘에이야소리’라고 한다. 고기푸는 소리를 ‘가래소리’ ‘산대질소리’ ‘에이야소리’라 하고 그물당기는 소리를 ‘에샤소리’ 그물터는소리를 ‘도리깨질소리’ 명태세는 소리를 ‘장자요 부자요’ 라 한다.

배내리고 올리는 소리 (든대질소리), 노젓고 그물내리는 소리, 그물 당기고 푸는 소리, 명태 베끼고 세는 소리, 상덕하기와 관태소리로 구성되고 전승되고 있는데, 이처럼 다양한 명태소리가 존재하고 있다. 어로요의 내용은 작업의 단계마다 달라진다. 닻감는소리나 든대소리에 이어 노젓는 소리를 하면서 바다로 나간다.

그 뒤에는 어로방식에 따라 노래가 달라지는데, 미리 쳐두었던 명태그물을 걷어올리는 경우는 바로 그물당기는 소리를 하지만, 배에 장착한 뜰그물로 멸치를 잡을 때에는 그물지르는소리, 그물당기는소리, 고기푸는 소리가 연속으로 이어진다. 반면에 후릿그물로 멸치를 잡을 때는 그물지르는 소리는 하지 않고 그물당기는 소리와 고기푸는소리를 했다. 고성 지역에는 명태잡이소리 외에도 반암리 반바우 후리질소리와 공현진 곰바위 미역따기 소리 등이 있다.

반바우 후리질소리는 어부와 주민들이 멸치를 잡아 만선으로 귀향하는 고깃배를 맞이하며 풍어의 즐거움을 노래하는 어로요로 ‘출어 및 후릿그물을 놓는 소리’, ‘후릿그물 당기는소리 ’, ‘고기 푸는 소리’로 나뉘어진다. 공현진 곰바위 미역따기 어로요는 공현진 앞바다의 곰바위, 불근내바위 등 크고 작은 바위에서 질 좋은 미역을 따기 위해 바위에 붙은 잡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면서 힘겨움을 잊기위해 부르던 어로요도 전해지고 있다.

4.간성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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