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남자친구는 28살 저는 29살이예요둘다직장생활하고있구요~~사귄지는 250일정도됐어요전구미에서 살고 남친은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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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28살 저는 29살이예요
둘다직장생활하고있구요~~사귄지는 250일정도됐어요
전구미에서 살고 남친은 동대구오피스텔에서 살아요
남친이 너무좋아서 짐싸들고 남친이사는 오피스텔에서9월부터 동거하고있어요 근데 남친이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야간일을해요
저는주간근무만하구요 대구에아는사람도없고 혼자있을때는 외로워서 포메라니안 강아지3개월된아기를 데려왔어요
전솔직히 너무행복했어요 일에지치고집에오면 사랑하는 남친과 강아지가있어서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좋았는데 갑자기 남친부모님이 전화가와서 남친이 어릴적부터 기관지가안좋다고 강아지키우면 안됀다고얘기했어요 강아지 분양받고 나서 그이후에 이얘기를하는데 저는 정말 어이가없었어요
그렇게지냈는데 남친어머님이전화와서 둘이사는건상관없는데 강아지는 키우면안된다고 어제 전화로말을했어요
주변에 강아지키우다가 병든사람을 너무많이 봤다고
저는 남친도좋고 강아지도좋은데 강아지를 다른데로보내야돼요~저희본집 구미에는 푸들강아지가있어요
근데 얘가 성격도더럽고 사회성이 없다보니 나가서도짖고
지금제가 데려온 포메는 귀엽고 얌전하고 안짖고 너무좋은데
남친 기관지가 안좋다는 부모님말을 제가듣고 강아지를 보내는게맞나요? 님들은 이런 상황이온다면 어떻게할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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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즐거운음악과님의 댓글

때로는 개가 사람보다 낫고,

사람이 개만도 못할 때도 있죠.

가온마미님의 댓글

짐승하고 사람을 두고 고민을 하네요?

비오는날수채화님의 댓글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사람의 건강이지요.

기관지가 안 좋다면 당연히 개를 키우면 안됩니다.

아쉽기는 하겠지만 포기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휴전선이코앞님의 댓글

기관지가 안 좋다면 보내야 하는게 맞죠

감수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그대로 키우는거고요.

입양하기 전에 그런걸 다 하나하나 따져보고 문제없다고 생각이 들 때 입양을 하셨어야 했다고 봅니다

강아지만 불쌍하게 됐네요 ..

강아지도 자기 상황 어떤지 다 알고 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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