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잠자리 문제) 제가 너무 짖궃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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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몇 달전 외도를 저질렀었습니다. 이손소송까지 가려다 며칠동안 정말 싹싹 빌길래 일단 유예하기로 하는 대신 몇가지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부부관계에 관한 건데요. 사실 저랑 남편이 이전부터 갈등이 있었던 것이 바로 이 잠자리 문제입니다.
제가 성욕이 좀 강한 편이라 한 번 하면 4-5번, 정말 많을땐 6-7번까지 해야 만족감이 들어요. 제가 체력도 더 좋은 편입니다. 남편은 처음엔 맞춰주다 회사 다니니 나중엔 힘들다고 1-2번 밖에 못하게 하더군요.
제가 많이 참다가 이번에 잘못을 유예시키는 대신 이 문제에서 주도권을 잡게 됐는데 일단 제가 관계하자 그러면 남편은 무조건 응해야합니다. 거절 못하고요. 횟수도 체위도 다 제가 정합니다.
(남편이 하자 그래도 제가 싫으면 못하구요)
어쨋든 관계를 하는데 3번 사정하고 4번째에 남편이 정말 울먹이면서 못하겠으니 다음에하자 애원하는거에요... 처음엔 그만할까하디가 그냥 더 하고 싶어서 남편한테 에너지바 먹이고 2번 더 하게했습니다. 이걸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너무 짖궃다고 그러는거에요.. 제가 너무 심한건가요?? 약속을 받아냈으니 별 문제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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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쿠아님의 댓글

섹스는 일방적으로 하면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두 사람이 충분한 교감과 대화가 있어야 비로소

둘 다 만족하는 섹스를 할 수 있죠

지금 질문자님은 그냥 성욕을 채우기 위해 남편분을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남편이 외도를 한 것은 잘못이지만 질문자님께서 그것을 용서하고 포용하기로 하셨다면

진지한 대화로 서로 맞춰가는 것이 어떨까요?

남편분도 질문자님과의 섹스가 마음에 든다면 질문자님이 요구하지 않아도

더 열심히 할테니까요

다래님의 댓글

아무문제없습니다 더 몰아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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