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교육] 엄마랑 싸웠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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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랑 싸웠습니다. 제가 엄마에게 짜증을 냈고, 그것 때문에 엄마가 저에게 뭐라뭐라 꾸짖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것에 상처받고 화나서 인사 없이 학원을 갔죠.. 핸드폰 두고 와서 다시 집에 들어갔더니, 엄마가 저에게 인사도 안하고 간다고 싸가지 없다고 그러면서 잎으로 저에게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하라고 하셨구요... 그 후로 평소처럼 전화를 해서 평소처럼 말해도 엄마는 계속 단답형으로 말하시고 완전 굳은 목소리로 답변해주세요..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요 ?? 편지나 문자는 오글거려서 솔직히 못하겠고 서로 얘기하는 것도 어색해서 못하겠어요.. 목도리 하나 떠 드리려고 하는데 그걸고 풀어질까요 ? 해결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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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사슴님의 댓글

어머님도 질문자님도 속상하시겠네요. 앞으로 모든 것을 알아서 하라는 어머님의 말씀은 홧김에 하신 얘기일 거예요. 질문자님이 먼저 어머님께 짜증낸 것에 대해 사과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목도리를 손수 떠드리면 어머님의 화난 마음도 봄눈 녹듯 스르르 녹으실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빨리 화해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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