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사귀는게 이렇게 혼날일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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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친을 사귀고있어요
평소처럼 학원끝나고 좀 돌다가 집 데려다주는데 가는길에 아빠를 만난거에요 그래서 집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화내더니 제가 저녁마다 친구랑 진짜 운동하러 나가는건데 여태까지 나간이유가 있었구나 이러면서 쟤가 이상한짓이라도 한듯이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너무 억울해서 눈물도 안나올지경이였어요;;;어이가 없더라구요 평소에 어떻게 생각했으면
그런 상상까지 하냐구요;;;언제부터 내 성적을 신경썼다고 할거나 하면서 하라고 공부 꼴등도 아닌데 꼴등이면서 이상한짓 하고 다니냐 그러더라구요 엄마는 이미 알고계셨고 손도 안잡고 ㄹㅇ 그냥 진짜 걷기만했어요;;;아 어이없네
그리고선 거실에 앉아있으니까 보기싫다 들어가라고;;
이게 이렇게 혼날 일 이냐구요 엄마는 아빠가 걱정되서 한느거다라는데 온갖 쌍욕을 다하고;;아 존나 어이없다
원래 다 이러는데 우리집만 그러는건가요?
순수하게 궁금해서요 질문 남겨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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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미카엘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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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저 남친 사겼다가 3달동안 폰금이어서 애들이랑 연락도 못하고 다녔어요

1달동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잔소리에 욕에 시달렸어요

한번만 더 걸리면 그때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라고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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