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셨으니교사가전공과 맞는 직업입니다.

임용시험 1년 준비 겨우 1년 만에 포기하고, 9급 공시 또 1년하고는 벌써 마음이 흔들리고 계시네요.

시험이라는 것은 무슨 종류의 것이든 자신감과 굳은 의지가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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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사는 타 전공과목에 비하여 채용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을 텐데 임용고시를 그리 쉽사리 포기하시다니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학점이 좋지 않으신지는 모르겠지만.

교육학과 졸업생은 공사립 중고교 교사, 학원강사, 과외선생, 초등학교 방과후 수학 교사 등으로 일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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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취업이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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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0세 전에는 무슨 직업을 구하든 아직 20대니까 취업하면일단 사회진출에는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0세를 넘기면 경력직이 아니면 취업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대기업이면 30정도까지 괜찮고 중견 중소기업이면 좀 더 어린게 좋지만 20후반정도면 괜찮습니다. 20후반까지는 취업시기로 전혀 문제없이 괜찮습니다만 입사를 하려는 회사내에 질문자분의 선임(?)이 27이상일 경우엔 뽑기를 꺼려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28 29까지 취업을 고려하신다면 스펙을 맞춰서 쌓으시길 바랍니다.

스펙을 쌓으시기 위한 노력을 하셔야 됩니다.

습관을 잘들이셔야하구요!

지금이라도 1~2년만 고생하시면 스펙 쌓으실수

있으실거에요~

남자는 보통 27살 30살사이에 자리잡기 시작하죠?!늦지않았습니다!

성공과 실패는 개개인의 기준이라 딱 잘라 말할 순 없겠지만

27살은 남자취업나이로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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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에서도 괜찮은 회사 많아요

물론 이상한 곳도 많지만

정보를 미리 많이 알아보시고 지원하시면

꽤 괜찮은 중소기업에서 일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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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지잡대 중퇴 후에 25살부터 알바투잡 뛰면서

집에 있는 빚 4700을 갚고

28살 하반기에 부산에 있는 중소 무역회사에 입사했어요

초봉 세후 200정도 받고 입사했고

31살 12월까지 근무했었습니다

승진이 나름 빨라서 2년차에 대리를 달았고

퇴사할 때 급여는 세후 320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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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 작은 회사다 보니

사업주(사장)의 마인드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더라구요

회사 사장님도 무역회사에서 20년정도 일하시다 독립해서 회사차린 분이었고

수익이 나면 직원과 최대한 나누려고 하셨던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라

나름 보너스와 상여금 기타등등의 수당부분에선 꽤 만족했었습니다

업무 성과에 따라 연봉협상도 유동적이었기에

나름 열심히 한게 인정을 받아 승진과 연봉을 남들에 비해 좀 빠르게 올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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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31살 12월에 퇴직하게 되어

32살 1월 부터 9급 일반행정 공부를 시작했고

32살 6월 시험에 합격하여 9월 초에 면접본 뒤

9월 말에 최종합격 통보를 받고

현재는 발령대기중입니다(성적이 뒷순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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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기준을

명문대졸->대기업 입사

좋은과 졸업->전문직

지거국 공대->삼성전자 등등

으로 잡으신다면

분명 해둔게 없는 27살은 좀 막막하실 수 있습니다만

평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이라면

27살은 절대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9급교행직이든 중소기업이든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 최선을 다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중간하게 공무원 준비하실거면

차라리 중소기업에라도 빨리 입사해서

관련 업무경험과 사회생활을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리구요

빡세게 해서 2년안에 합격하겠다 하시면

최선을 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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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좁은 문이지만

관련업종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관련 공기업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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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안한건 어쩔수 없지만

지금부터는 어떻게 계획을 짜고

본인이 있는 위치에서 얼만큼의 노력과

그 노력이 향하는 방향이 명확한지에 따라

5년 10년후는 충분히 바뀔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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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담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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