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정보] 영월군 김삿갓면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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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면에는 어떤 문화재들이 분포되어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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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소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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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의 문화재)

 

1.영월 고씨굴

종 목  천연기념물  제219호  면 적 283,472㎡(지정구역) 지 정 일 1969.06.04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117 (진별리 산262)

시 대  원시시대 

영월 고씨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임진왜란 때 고씨 일가족이 이곳에 숨어 난을 피하였다하여 “고씨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동굴의 총 길이는 3㎞ 정도이며 형태는 대략 W자를 크게 펴놓은 듯 하다. 지금으로부터 약 4∼5억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굴안의 온도는 연중 15℃ 안팎이며 수온은 5.3℃이다. 고씨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널리 분포해 있으며, 화석으로만 존재한다 믿어왔던 갈로아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영월 고씨굴은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잘 발달되어 있고, 다른 동굴에 비하여 동굴 속에서만 살아가는 희귀한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2.영월 만봉불화박물관 소장 시왕도 초본과 사자도 초본

종 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8호

지 정 일  2013.01.11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망경대산길 135-3 (예밀리 8-1)

시 대  조선시대

불화를 그릴 때 밑그림으로 제작한 초본이다. 사람이 죽은 후 지옥에서 망자를 심판하는 시왕과 지옥사자를 그린 것이다. 시왕도 중 제9 도시대왕과 사자도 2점 중 1점이 결락되어, 시왕도 9점 사자도 1점(총10)이 있다. 시왕도는 각 폭이 세로 146~150cm, 가로 104~106cm에 달하며, 초의 오른쪽(향좌)에는 각 대왕의 이름과 주재지옥을 적었으며, 왼쪽(향우)에는 광서5년(1879)에서 광서6년(1880)에 이르는 연호와 습자의 이름을 적었다. 사자도는 2폭으로 이루어진 사직사자도 중 한 폭으로 광서7년(1881)의 연호가 적혀있다. 시왕도는 각 폭의 향우측 여백에 “습자 명안 동운” 또는 “습자 동운”이라는 묵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습회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운이라고 적은 부분은 다른 종이에다 적은 후에 잘라서 붙였는데, 그 아래에 기형이라는 이름이 적혀져 있는 것을 볼 때, 명안과 기형이 그린 습작을 후에 동운이 다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초를 사용한 동운은 20세기 전반에 활동한 동운 규현으로 추정되며, 동운은 1906년에 수화승 대운 봉화와 경기도 여주 신륵사 지장도 및 시왕도, 수화승 허곡 긍순과 신중도를 제작하였으며, 1930년에 수화승 예운 상규와 경남 밀양 표충사 삼세불도를 조성하였다. 이 그림은 시왕도를 그리기 위해 밑그림으로 제작한 초본으로 세밀한 필치와 능숙한 묘법이 돋보이고, 전국적으로 남겨진 수가 많지 않아 희소성이 클 뿐만 아니라 제작연대와 제작자가 명확하여 불교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3.영월 용담굴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23호   수량/면적 1개소 지 정 일 1976.06.17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산204 

영월 용담굴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수직 동굴로, 총길이 250m이다. 동굴 안의 온도는 항상 15∼18℃를 유지하고 있다.

동굴은 4개의 넓은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그 중 두 곳은 둘레가 100m에 달하여 분화구와 같은 느낌을 주며, 용이 도사리고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한 주위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바닥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 그리고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다른 한 곳에는 주위에 1.5m 내외의 석순들이 선녀들처럼 즐비하게 서 있다고 하여 선녀탕이라고 이름 붙여진 깊이 50㎝, 넓이 15평의 물웅덩이가 있으며, 웅덩이의 바닥에는 아름다운 동굴진주가 깔려있다. 동굴 안에는 소라, 게새우 등 20여 종의 생물이 살고있다. 

 

 

4.영월 대야동굴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32호    수량/면적 1개소 지 정 일 1980.02.26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산71 

영월 대야동굴은 용담굴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총 길이는 약 450m로, 두 갈래로 갈라진 나뭇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동굴 안에는 지하수가 흐르고 있으며 지하수가 흐르는 곳에는 물방울 모양의 형성물들이 큰 덩어리로 늘어져 있다. 입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다른 좁은 통로에서는 항상 물이 흘러나온다.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바닥에서 돌출 되어 올라온 석순이 잘 발달되어 있다.

 

 

5.외룡리 1호 고인돌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232-1 시 대  청동시대    

외룡리 1호 고인돌은 외룡1리 옥동천 상류인 음지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2호 고인돌과 일직선상으로 민가 밭둑에 놓여 있다. 덮개돌의 크기는 동서 600cm, 남북 370cm이고 덮개돌 밑의 장벽석은 420×160cm 크기이다.

1997년도에 한림대학교 박물관의 발굴조사 결과 매장주체부는 이미 교란되고 파괴되어 그 흔적은 남아 있지 않았고, 출토유물도 없었다. 현재 경지정리된 논 가운데 위치한다.

 

 

6.외룡리 2호 고인돌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232-1 시 대  청동시대     외룡리 2호 고인돌은 외룡초등학교 건너편 음지마을쪽 외룡교 오른쪽 제방에 위치하며, 1998년도 한림대학교박물관에 의하여 기본실측조사되어 보고된 바 있다. 덮개돌의 크기는 동서 195cm, 남북 140cm, 두께 45cm로 덮개돌에는 성혈이 15개 정도 확인되고 평면형태는 장방형이다.

 

 

7.대야산성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 산87 일대 시 대  삼국시대   대야리 가재골 마을의 구구새민박집에서 북동쪽의 산길을 따라 약 30여분 올라가면 해발 400.8m의 큰재(성재) 정상에 자리한다. 이 산성은 남서쪽의 온달산성, 북서쪽의 왕검성의 중간에 위치한다. 대야산성은 테뫼식산성으로 평면형태는 부정타원형이다. 둘레는 약 400여 m 정도이며전체를 석축으로 돌렸으나 현재는 붕괴되어 남쪽성벽 일부와 서쪽성벽 일부만이 남아 있다. 성내에는 7~8m 너비의 내환도가 성벽을 따라 전체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성벽의 높이는 4.5~5m 정도로 내외 협축으로 잔존성벽은 폭 3.3~3.4m로 내탁된 모습도 보인다. 성체는 석회암이나 점판암재질로 판상석으로 수평눈줄은 맞추고 있다. 성내에는 주먹만한 크기의 강돌이 성벽을 따라 곳곳에 흩어져 있다. 출토유물은 회백색연질의 기와편과 적갈색연질과 회청색 경질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8.각동리 석관묘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강변로 1265 (각동리 613-1) 일대 시 대  청동시대

유적이 위치했던 곳은 단양군으로 통하는 지방도로 595번 도로 서쪽의 괴목 마을로 이 석관묘는 일제강점기 도로 개설로 인하여 원용성씨댁 밭 서쪽 도로에서 노출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남한강의 본류와 옥동천이 동쪽에서 흘러들어 오는 지역으로 남한강 서안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현지 주민의 말에 의하면 네모난 판석아래에 사각형 모양으로 관을 짠 형태가 있었고 그 관 안에는 고운 모래가 쌓여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나온 개석은 현재 동강매운탕집 바로 옆에 있는 우물의 덮개돌로 사용되고 있다.

 

9.와석리 들모랑(랭)이 성황당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1045 시 대  미상

성황당은 와석1리 들모랑(랭)이 마을의 김삿갓 민박집 마당에 위치한다. 당집은 슬레이트로 된 지붕에 송판으로 벽을 만들었다. 예전에는 단종의 위패와 영정이 있었으나 소실되고 지금은 ‘성황지신위’라는 위패만 있다. 음력 정월 15일에 제를 지낸다.

 

 

10.내리 지동 성황당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계곡로 1042-3 (내리 388-6) 지동 시 대  미상

내리 지동소공원은 영월45호 보호수가 있는 박종호씨댁 뒷편에 새로 조성한 공원으로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와 느티나무 숲사이에 성황당을 옮겨와 정비하였으며 공원 입구쪽에는 소나무 한 그루와 정자를 만들어 놓았다.

당집 내의 제단 위에는 높이 40cm 남짓한 돌이 고깔을 쓰고 서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돌을 ‘대왕님’또는 ‘돌서낭’이라고 부르는데, 바로 단종의 위패이자 신체라는 것이다. 제일은 음력 정월 14일 자정 무렵에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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