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생활] 10살 이상 차이나는 남자를 좋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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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생이구요.. 독서실 다니면서 자주 마주치는 남자분이 정말 첫눈에 보고 제 이상형이라 생각해서 혼자 좋아하고 있어요. 뭐 그 사람은 저의 존재를 알 진 모르겠지만 ,, 그냥 지나가다 보면 정말 너무 설레고 좋아요.. 근데 어찌어찌 알고보니 저보다 11살 많더라구요.. 아 독서실 카운터 오빠랑 친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어요 저희 독서실이 동네 조그만 독서실이라 누구 다니는지 얼굴보면 다 알 정도거든요 사람도 거의 없고... 아무튼 잘 될 일은 없는거죠?ㅠㅠ 그리고 10살 넘는 연상을 좋아하는게 정상적인 건가요?ㅠㅠ 친구들은 나이차 보고 바로 포기할 거 같다고 하는데 전 안그래요ㅠㅠㅠ 너무 좋아서.. 공부나해라 뭐 이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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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물소리님의 댓글

좀더 시간이 지나면 달라보일것입니다,지금의 이상형이 전부가 아니거든요,6개월후에도 변치않는다면 그때 사귀세요,

냥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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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떡뽀끼 먹으러가요 ㅎㅎ

공주댁님의 댓글

요즘 뭐 11살이 나이 차이입니까~

그냥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성인 되면 깊게 만나면 되지요.

비타500님의 댓글

미진님의 댓글

님, 이제 어떡합니까

한참 공부에 올인할 시기에 이성을 좋아하게 되었으니...

하지만 차분하게 생각해 보아요 우리.

일단 사춘기이니 이성에게 끌리는 현상은 당연하고

나름대로의 취향이라는 게 있으므로

10살이든 100살이든 연상이든 연하이든

끌릴 수 있습니다.

공부도 매진하면서 좋아하는 마음 잘 다스리시고

너무 힘들면 고백하시고

남은 고등생활 견제와 균형으로 잘 영위하셔서

원하는 진로로 무난히 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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