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트라우마가 있어서 과거의 일을 자꾸 더 예쁘게 포장 하려는 습관이 있는데 둘의 과거 이야기를 하다가 또 포장해서 말을 해버렸어요 여자친구는 왜 둘의 추억을 거짓말로 만들어버리냐고 너가 말하는 일속에 너는 진짜 너가 아니라고 말 하면서 상처를 받아버렸어요 이후에 다시 제가 전화해서 사과를 하고 있는 그대로 제가 알고있는 그대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분명히 제가 거짓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시작한 이야기였는데 왜 제가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가 눈치도 못채는지 정말 괴롭네요 앞으로는 자기는 제가 이야기하는 말이 또 자기가 생각한것과 틀릴까봐 자기는 그런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허언증 같은게 너무심하면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어렸을때 따돌림을받았던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자꾸 저를 채우려는 습관이 아직도 고쳐지지 않아서 제 소중한 사람들에게 거짓말로 덧씌우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괴롭고 미안하네요 여자친구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안겨준게 확실합니다 앞으로제가 말보다는 행동으로 더 변한모습을 보여줘야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