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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과 춘천시의 주요산업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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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님의 댓글

1. 춘천

농업

경지 면적 7,015㏊ 중 논 2,222㏊, 밭 ,793㏊이며[22], 농가 가구 5,878, 농가 인구 15,272이다.[23] 도시인을 상대로 하는 고등채소 및 과일류 등의 근교 원예농업이 활발하며, 주요 농산물은 쌀·콩·저류다.

공업

춘천·의암·소양강·화천(華川) 등의 수력발전소에서 약 40만kW의 전력을 공급받는데다가 공업용수와 노동력이 풍부하여 좋은 공업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상수원보호구역, 군사구역 등 각종 규제때문에 개발이 제한되어있다. 1969년부터 춘천경공업단지가 조성되었으며, 73년 5월 공업장려지구로 지정되었다. 후평공단은 69년 조성된 공업단지로 전자·식품·섬유 등의 약 30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1985년에 창촌(倉村), 1989년에 퇴계·당림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식품·섬유·조립금속기계장비 등의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다. 2008년에 거두리 농공단지, 2013년 수동 농공단지가 준공하였다.

광업

금·은·형석 등이 매장되어 있으나, 사북면에 신포형석광이 가행되고 있을 뿐이며, 연간 8천 톤 내외를 채굴하여 주로 일본에 수출한다. 수력자원으로서는 시설용량 4만 5천kW의 의암발전소와 5만 7,600kW의 춘천발전소, 20만kW의 소양강 발전소가 준공되어 대한민국 주요 전력공급지로서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상업

중앙시장·풍물시장 등 6개 시장이 있는데 연간 거래액은 2조여 원에 달하며 그중 약사명동에 위치한 중앙시장이 역사도 오래거니와 규모나 거래액에 있어서도 제일 크며 최근 낭만시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2010년 약사천 복원사업으로 인해 약사동에 위치하였던 풍물시장이 온의동 경춘선 하부 공간으로 이전하였다. 시내에 생산업체가 없기 때문에 생필품은 대부분 서울에서 반입하며 그 밖에 아케이드·백화점이 여러 곳 있어 각종 의류와 귀금속·일용 잡화가 매매되고 있다. 또 사농동에 농산물도매시장이, 퇴계동에 수산물 유통센터가 있어 신선한 농수산물이 싼 값에 신속히 공급되고 있다.

2. 평창

산간 지방이므로 경작지가 좁고 화전이 많다. 고랭지이기 때문에 감자와 옥수수가 특히 많이 나서 유명하다. 경제 작물로서 홉·아마·약초 재배와 양잠이 성하다. 초지가 많아 축우가 성하며, 최근에는 대규모의 기업적인 목축도 행해지고 있다.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광산물의 산출도 많았으나, 값싼 수입 광물의 영향으로 점차 쇠퇴하고 있다.

농업

경지 면적은 산지이므로 총 면적의 약 10%인 146 km2, 논과 밭의 비율은 17:83으로 밭이 많다. 주요 농산물은 옥수수·감자·쌀·홉·아마·누에고치·꿀·잎담배·고랭지 채소 등이다. 대관령면은 대표적 씨감자 생산지역으로 감자 원종장과 고랭지 시험장 등이 있다. 대관령·대화·진부령 등지에는 낙농목장이 분포해 있다.

특산물

감자술·고랭지김치·느타리버섯·대관령감자·대관령황태·두메산골토종잡곡·맥향·루티나·메주 및 전통장류·부침가루·국수·산더덕·산머루·오대산화훼·옥수수엿·찰옥수수·찰토마토·고랭지양파·태양초고추·한우·허브·흑염소·송이버섯·된장·고추장·산나물·장아찌·사과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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