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활] 살 빼고나서 입맛이 너무 까다로워진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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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성인 남자 입니다.
여동생이 이번에 14키로를 빼고나서 입맛이
엄청 까다로워졌습니다 전에는 자극적인 음식 부터
그냥 음식 자체를 가리지 않고 먹던 애였는데

운동,식단 하고 나서 부터는 과자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주로 야채 채소 건강식으로 먹습니다
냉동 브로콜리를 다진마늘에다 살짝 볶아서 그위에
트러블오일 뿌려서 아주 맛있게 먹길래 저랑 부모님이랑
한번 먹어봤는데 이게 뭔 맛인지 바로 뱉었거든요

근데 지는 이게 너무 맛있는지 으음~ 하면서 먹어요
원래 살 빼면 야채를 좋아하게 되나요?
살 빼신 분들 중에서도 샐러드 보다 짜장면 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문제는 어머니께서 제육볶음 이나 이런걸 해놓으면
아주 조금 먹고 돼지 비린내가 난다,이런건 몸에 안좋다 하면서 밥을 안ㅊ먹고 닭가슴살 이것만 먹어요

입맛이 너무 까다로워졌고 레몬에이드도 전에는
자주 마시더만 지금은 너무 달다면서 지가 아예 레몬즙을 짜요;; 냉장고 문 열면 온통 다 야채 채소

밥 한끼 만드는데 단호박 찌고 뭐 하고 뭐하느라 기본 한시간 잡고. 많이 먹는것도 아냐 또.
그리고 살 빼고 나서 매일 저랑 부모님 따라 다니면서
저거는 이래서 몸에 안좋다 이게 얼마나 안좋은지 아냐
운동을 왜 안하냐 맨날 진짜 맨날 이래요

저 정말 진지하거든요
원래 다이어트 성공하면 사람이 저러나요...?(질문1)
진짜 생전 보지도 못했던 해외 트러플오일 직구매 하고
집에 뭐 진짜 별의별게 다 있어요 영어로 되어 있어서 뭔지는 모르겠는데..

애가 아직 22살인데 건강 챙기겠다고 약도 이빠이 구매 했어요 전에는 약 자체를 안먹던 애였거든요
운동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식단도 꾸준히 지키는데 안피곤 할까요(질문2)

장난식 답변은 가차없이 신고 합니다
답변 추천 천천히 할테니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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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드림님의 댓글

아주 정상적으로 다이어트를 훌륭하게 잘해나가고 있는것같어니 옆에서 보조맞춰주시고 조금도 걱정하지마시기 바랍니다

즐거운음악과님의 댓글

다욧 심하게 하면서 살찌는음식에 대한 강박? 비슷한게 생기면 그럴수도 있고 채소식단에 적응이 되어서 그러실 수도 있어요 채식 하는게 건강에도 좋고 나쁘진 않은데 가족들에게 억지로 권유하고 그러는건 좀 에바죠.. 여튼 다이어트 한다고 다 그런건 아닙니다

붉은조약님의 댓글

저도 어릴때 그랬는데 30대인지금 그냥 다 먹습니다

어릴땐 예뻐지고싶단 욕심에 그럴수도있어요

슈퍼맨은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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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즐거움의 사이클에 완전 접어든거죠

지금은 운동과 관련된 모든 정보에 엄청난 관심이 있고 세상 모든것이 식단과 운동을로 보일겁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약간 변한거구요 아직 어리기에 저렇게 하다가 금방 또 변할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보세요. 물론 운동을 열심히 하는건 좋지만 너무 고정관념들에 사로잡힌건 좋지 않기에

너무 심해지면 가끔씩 오빠로서 한마디씩 해주시면 좋을듯 하네요

질문하신 내용에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항상 응원드리며 남은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답변이 도움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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